배틀그라운드

'슈빡' 이준한, 소속팀 DPG EVGA와 계약 종료

Talon 2019. 8. 19. 10:44

'슈빡' 이준한이 소속팀인 DPG EVGA를 떠난다.

16일 DPG 게임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DPG EVGA 소속 선수 '슈빡' 이준한이 선수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 형제팀인 인디고를 거쳐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DPG에 합류했던 이준한은 페이즈1에서 16위에 머물렀지만, 페이즈2에서 형제팀인 DPG EVGA로 이적해 '언더' 박성찬, '주원' 김주원, '막네' 신동주와 함께 팀을 4위로 견인했다. DPG EVGA는 지난달 막을 내린 MET 아시아 시리즈:펍지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첫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DPG 게임단은 "그동안 이준한이 보여준 멋진 활약에 감사드리고, 이준한의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개막하는 페이즈3의 조지명식이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준한의 공백을 메울 선수는 누가 될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종 로스터는 조지명식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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