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Rainbow7입니다~!
시즌 8 WhiteLotus의 공백을 프레데터의 원딜 서브였던 Manu와 부정으로 대회에서 추방당한 Havoks의 원딜인 Zeicro로 채웠습니다. 개막전부터 패배해서 안좋은 예감이 들었으나, 결국 1위로 돌아간 상태.
상체 3인방이 너무 사기캐릭인 나머지 1세트를 주긴 했지만 압도적으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Whitelotus의 정지가 5월 1일에 풀리는지라 MSI에 출전할지 관심가는 상황.
2018 MSI 또다른 원딜 캐리의 메타에서도 유의미한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다
그래도 초중반 운영에서 조금은 보였던 희망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에이스의 역적질로 LLN의 역적이 되다
갑자기 어두워지는 LLN의 앞날
2018 클로징 시즌 LLN의 마지막 시즌에 왕좌를 내주다
화이트로터스의 부진이 비수가 된 시즌
옐로 리프트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Whitelotus의 부진은 그렇다 쳐도, Manu와 Zeicro 데리고도 가볍게 자국 리그를 우승했던 오프닝 시즌과 비교하면 LLN에서도 수준향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Dash9 Gaming의 기존 에이스인 미드 Leza와 이번 클로징 시즌 새롭게 영입되어 팀을 끌어올렸던 정글러 Grell을 막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현실적인 경기력은 일단 라인전을 투박하게 부수다가 안되면 딜러 둘의 한타능력 믿고 눕는다는 이지선다에 오랫동안 머물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제 경기를 보면 RR도 그랬듯이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R7이 예전의 기대치에 굉장히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멤버 개개인의 애매해진 폼, 낮은 한타에서의 집중력, 최신 챔프 및 최신 운영에 대한 저조한 소화력 및 대처력 등 14 SKT와 17 후반기 SKT의 단점을 합친 듯한 본인들의 매너리즘이 드러났습니다. 그렇다고 18 SKT만큼 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왕귀 조합 위주로 뽑아서 상대 초반 조합을 상대로 이겨놓고 한타에서 물려서 역전당하는 등 기행을 보였습니다.
시즌 9 주전이 전부 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들여온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물을 먹였던 D9의 에이스였던 Grell - Leza입니다.
초반에 2패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11승 3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는 중입니다. ISG에겐 0:2로 지고있으나, 공동 1위인 INF와 AK 둘에게 전적도 괜찮고 시즌 전망이 밝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INF를 만났는데, 3: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으로 올라갔습니다. 특히나 D9의 멤버였던 Grell과 Leza가 속시원하게 복수를 한 것도 포인트.
클로징 시즌에는 그렐과 바울라가 나가면서 라인전만 강한 무뇌팀이 되어 시즌 초반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만 바울라는 나가서 XTEN을 말아쳐먹고 있는 상황이라 다시 데려온 젠틱스나 그게 그거. 원투펀치 중 한 명이던 그렐의 이탈이 정말 크긴 하지만 나름대로 오더체계를 재정립해 반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교체 후 운빨이었는지 다시 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용맛집이던 INF에게까지 졌습니다!
팀명 변경 과정에서 상표권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LLN 하부리그에 새 Lyon Gaming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껏 이름을 빼앗아간 것 치고는 성적은 나지 않는듯...
이상 Rainbow7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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