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아수라입니다~!
2018년 12월, Drabbit이라는 이름으로 롤챌스 승강전 예선을 통과하였고 2019 롤챌스 스프링 승강전에서 RGA를 3:0으로 꺾고 챌린저스 코리아로 승격하였습니다. 2019 롤챌스 스프링을 앞두고 팀명을 ASURA로 변경하였습니다.
스프링 1주차 첫 매치 VSG전은 화끈한 공격성을 앞세워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결국 0:2로 완패했습니다. WNS전에서는 1세트 완패하고 2세트 다 이긴 경기를 두번의 한타패배로 인하여 내주는 듯 했으나 역대급 예능엔딩을 WNS가 보여주면서 기사회생했고 3세트를 잡으며 2:1로 승리, 팀 창단 첫승을 챙겼습니다.
MVP전 1세트는 게임을 비비면서 승기를 잡기도 했지만 마지막 한타에서 대패하며 패배, 2세트는 본인들의 한타력으로 완승, 3세트는 1세트와 비슷한 구도로 50분 게임을 만들어냈지만 상대의 백도어에 무너지며 1:2로 패배했습니다.
현재까지 보여준 스타일은 한타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고, 안정적인 운영보다는 계속 싸움을 거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2017년 챌린저스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의 다듬어지지않은 그리핀과 유사합니다.
4주차 BRB전에서는 강타가 아닌 점화를 든 상대 정글러의 실수로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으나 본인들의 쓰로잉 및 BRB의 슈퍼플레이가 이어지면서 희대의 명경기의 패배팀이 되었고, 2세트도 패배하면서 4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ESS전에서 경기를 비비는모습과 bbq전에서 새로운 맴버와 코치진 합류로 반전을 기대했으나 결국 패배, 1승 6패 득실 -9 8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2라운드 시작 bbq와의 리매치 2:1로 승리하면서 1라운드 패배를 갚아줌과 동시에 2승째를 찍는데 성공 새로운 맴버와 새 코치진에 합류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거같습니다. 특히, 그리핀과 LGD에서 활약했던 리갱크가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WNS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지점과 플레이오프까지 노려볼수있었지만 세트스코어 0:2 완패를 당하며 확정은 아니지만 플레이오프경쟁이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두권 경쟁중이던 BRB에게 고춧가루를 날리며 3승째를 기록하며 MVP, 위너스와 함께 승강전 탈출 구도에 합류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동안 까먹은 득실로 인해 득실 하나차이로 7위가 되어서 승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승강전에서는 모코코 팀을 3:0으로 꺾으면서 롤챌스 잔류에 성공.
서머 1라운드 후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3승 2패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스프링 시즌 거둔 승수가 4승임을 감안하면 확실히 좋은 성적. 하지만 남은 대진이 상위권에서 서로 경쟁 중인 VSG와 APK라서 1라운드에서 추가 승수를 쌓는 것은 녹록치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두 팀에게 모두 패배하면서 1라운드를 3승 4패로 마무리했습니다.
2라운드 VSG전은 0:2로 패배했지만 bbq전을 2:1로 승리하고 MVP전을 완승하며 5승 5패를 기록중입니다. 당시 순위는 5위. 사실상 담원 게이밍 이후 롤챌스 승격시즌임에도 자력잔류가 유력한 Spear Gaming과의 경기가 아수라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느냐, 잔류에 그치냐를 가를 것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일단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는 유력한데, 스피어게이밍이 어느새 9패를 찍었기 때문에 아수라가 1승만 더 하거나, 스피어게이밍이 1패를 추가하게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게 됩니다. 그 경우 아수라의 순위도 5위로 확정됩니다. 그리고 Brion Blade를 상대로 승리하며 5위 및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챌린저스 8개팀 중 가장 빨리 순위가 확정되었던 팀.
마지막 APK전에서는 정글러인 리갱크를 탑라이너로 출전시키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APK의 부진과 ASURA의 날 선 경기력 및 참신한 밴픽이 겹쳐지면서 APK를 2:0, 그것도 2세트는 22분이 되기 전에 끝내버리면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선 VSG와 맞붙었습니다. 한 세트를 따내긴 했지만 상체파워와 팀 호흡에서 VSG에게 밀리면서 1:3으로 패배하며 서머시즌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상 아수라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