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강전] '꿍' 유병준, 진에어전서 선발..4년 만에 출전

'꿍' 유병준이 4년 만에 LCK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유병준은 9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0 LCK 스프링 승격강등전 2경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유병준이 LCK 무대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나진e엠파이어 소속이었던 지난 2015년 LCK 서머 플레이오프 KOO 타이거즈 전 이후 처음이다. 

이후 중국 2부 팀인 ZTR 게이밍에 입단한 유병준은 단 게이밍, TOP e스포츠(현 TES) 소속으로 3년 간 LPL 무대서 활동했다. 유병준은 지난 해 말 VSG에 입단했지만 챌린저스 승강전서 패하면서 팀을 떠났고 최근 LCK 승강전을 앞둔 팀 다이나믹스에 입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