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이 '펀치' 손민혁과 '호잇' 류호성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담원 게이밍은 25일 공식 SNS을 통해 롤드컵에 참가하는 로스터를 발표했다. 기존 5명의 주전 멤버와 함께 '펀치' 손민혁과 '호잇' 류호성이 로스터에 포함됐다.
'호잇' 류호성은 스프링 시즌서 29세트에 출전했지만 서머 시즌서는 '베릴' 조건희에게 밀려 1세트 출전에 그쳤다. '펀치' 손민혁도 '캐니언' 김건부의 백업으로 활동했지만 서머 시즌서는 1세트만 나왔다.
담원은 '플레임' 이호종의 합류도 예상됐지만 '너구리' 장하권이 현재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글러와 서포터가 변수가 많은 포지션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호종 대신 손민혁과 조건희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담원 게이밍은 롤드컵 플레이-인 D조에서 플라멩구 e스포츠, 로얄 유스와 같은 조에 속했다. 오는 10월 3일 오후 8시(한국시각) 로얄 유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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