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팀 Ad Hoc Gaming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Ad Hoc Gaming입니다~!

독일의 프로게임단.

2017년 중후반부터 레인보우 식스 시즈팀도 운영하는듯.

2018년 팀명을 Mysterious Monkeys에서 Ad Hoc Gaming으로 변경했습니다.

LOL 팀은 원래 2부 리그 승강전에 참가할 팀이었으나 원래 팀 로스터를 EURONICS Gaming에게 보내버리고 MFA의 로스터를 흡수하여 2017 서머 시즌에 1부 리그에 참가하게되었습니다.

2018 시즌 원딜 하나 빼곤 볼 것도 없었던 팀

리그피디아 항목도 없을 정도로 신인들로 채웠습니다. 2017 서머에 Xani 대신 오리젠 1주 땜빵해서 거하게 말아먹은 세븐아미를 제외하면 무명 수준.

첫날 폴란드 국대인 일루미나 게이밍을 상대로 암걸리는 경기력 끝에 패배했습니다. 솔랭전사들답게 손가락은 좋지만 저어기 발칸리그 전승우승팀보다 못한 뭣같은 운영에 블라디미르 궁을 매번 4~5인으로 맞아주는 생각없는 한타 진형 덕에 패배했습니다. 그래도 원딜러 Carzzy의 카이사는 OP챔프 빨인지는 몰라도 울라이트의 이즈리얼보다는 나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반대로 세븐아미는 궁 온인 스카너 앞으로 꼴아박는 울라이트의 수은빠진 이즈리얼을 그냥 끌면 되는데 안 끌었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0분간 0/0/0으로 라인전 끝나고부터 양팀 8명이 못하는 사이 Carzzy의 카이사 캐리력을 상대 에이스 IceBeasto의 블라디미르가 압도해버리면서 패배한 경기.

2경기째는 이미 2승을 찍고 온 GamersOrigin과의 대결이었고 처참하게 박살났습니다. 팍시나 토스터 등 LCS 물 먹어본 선수들이 핵심이라는 이야기가 있던 GOG였지만 그건 연막이었고, GOG의 에이스는 현재 MAD의 Selfmade와 함께 마스터스 최고 정글러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99년생 덴마크인 정글러 TynX입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정글 감 떨어진 키키스와 엄대엄 가서 패배에 한 몫 거든 세븐아미가 이를 막아낼 리 없었고, 올라프가 그레이브즈에 초반부터 털리는 희극 끝에 양민학살을 당했습니다.

3일차는 일루미나 잡고 온 펭귄즈와의 대결이었고 전패탈락했습니다. 02년생(!) 체코인 원딜러 Carzzy를 제외하면 모두 독일리그의 수준을 의심하게 만드는 경기력만 보여주다 탈락하였습니다. 특히 펭귄 미드인 사일러가 GOG전에 워낙 처참하게 발려서 일루미나가 펭귄즈에 졌을 때 저런 미드 있는 팀에 지냐는 조롱이 나왔는데, 이 팀 미드 Xioh도 나을 것 하나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팀원에 힘입어 사일러가 캐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Carzzy만 스페인리그 관계자들의 눈에 들어 KIYF로 이적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단 한달만에 미아가 되었습니다.

이상 Ad Hoc Gaming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