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아프리카 페이탈, 준결승 3일차 중간 집계 3위... 결승 진출 희망 되살려

Talon 2019. 11. 21. 08:40


아프리카 페이탈이 세미파이널 3일차 중간 집계에서 28포인트를 획득해 결승 진출 가능성을 불지폈다.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세미파이널 3일차 중간 집계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28포인트를 획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1라운드 에란겔 격전지는 야스나야 평아로 결정됐다. 템포 스톰과 페이즈 클랜은 서클 진입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탈락했다. SK텔레콤은 들판 북부에서 RED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사이에 끼어 (킬 수 제외)10위로 탈락했다. SK텔레콤의 자리를 빼앗은 아프리카 페이탈은 ‘NN’ 한민규의 활약으로 고지대에 있던 라자루스, QM에 일격을 날리며 (킬 수 제외)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서버니에서 루인스를 통과해 페리 피어까지 날았다. SK텔레콤은 게오르고폴 북쪽으로, 아프리카 페이탈은 소스노브카 아일랜드 방향에서 내려 밀타까지 도착했다. 첫 번째 안전 구역은 게오르고폴 중심으로 형성됐다. 안전 구역은 쟈키로 좁아졌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보트를 이용해 쟈키 북쪽으로 상륙했다. 

SK텔레콤은 선 시스터의 건물을 뚫지 못하고 2라운드 연속 0점으로 탈락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6페이즈 중앙에 자리 잡고 별다른 견제 없이 자리를 보존했다. ‘쉐도우’ 이승순과 ‘람부’ 박찬혁이 탈락한 상황, 한민규와 ‘스타일’ 오경철이 킬 포인트를 올리며 그랜드 파이널에 가까워졌다. 오경철은 점 자기장에서 GEX에 뒤통수를 맞아 탈락, (킬 수 제외)3위로 마무리했다.

3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밀타를 지나 포친키, 갓카 아래를 지났다. 1페이즈는 ‘태극 자기장’ 으로 불리는 강가 중심 서클이 형성됐다. SK텔레콤은 ‘헬렌’ 안강현을 먼저 북쪽으로 보내 승부수를 던졌다. 아프리카 페이탈 역시 사격장 안으로 진입했다.

사격장 안에 갇혔던 아프리카 페이탈은 주변 적이 모두 우회를 선택하며 벗어날 기회를 얻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선 시스터와 벤데타가 교전하는 사이 돌격해 선 시스터를 섬멸했다. SK텔레콤은 4AM의 마지막 인원과 아프리카 페이탈의 한민규를 끊으며 자리를 확보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아프리카 페이탈의 진입로를 끊어 탈락시켰다. 하지만 곧바로 QM에 물려 7포인트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QM은 3라운드까지 치킨을 가져가며 상승한 기세를 증명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에란겔 매치에서 28포인트를 획득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SK텔레콤은 3라운드에서 얻은 7포인트로 위기를 극복했다. QM이 두 개의 치킨으로 독식하는 가운데, 라자루스와 아프리카 페이탈이 28포인트로 2, 3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13위에 머물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