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메이햄이 러너웨이 출신 '야키' 김준기와 강남진과 계약했다.
오버워치 리그 프랜차이즈인 플로리다 메이햄은 21일 새벽(한국 기준) 공식 SNS를 통해 '야키' 김준기와 강남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0 시즌부터 오버워치 최고의 리그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준기는 2019년 6월 러너웨이에 합류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딜러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러너웨이의 컨텐더스 3회 우승에 기여했다. 강남진은 이재곤과 함께 든든하게 팀을 서포트하며 컨텐더스 최상위 지원가 듀오로 이름을 알렸다.
플로리다 메이햄은 지난 19일(현지 기준) 2019년 7월부터 함께하며 러너웨이의 우승을 이끌었던 '쿠키' 김대극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해 시너지를 기대하게끔 만든다.
플로리다 메이햄은 2019 시즌 스테이지 1, 2에서 19위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스타르를 끊었지만, 스테이지 4에서 7위를 기록해 기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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