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e스포츠 기업 빅픽쳐, 100억 원 투자 유치

Talon 2019. 11. 25. 11:28


종합 이스포츠 회사인 빅픽처인터렉티브 주식회사(이하 빅픽처, 대표 송광준)는 총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빅픽처는 2015년 뉴욕 벤처캐피털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벤처(Digital Entertainment Venture)’에서 시드(2만달러) 투자 유치,  2016년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한빛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7억원) 투자 유치, 2018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솔론인베스트’, ‘세종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25억원)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 4번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하나벤처스가 리드했으며, 동반투자사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로 총 7곳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현준 하나벤처스 수석심사역은 “이스포츠와 K-pop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이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빅픽처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인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빅픽처는 게이머 탄생, 발굴부터 은퇴 후 사회일원으로 성장, 정착 할 수 있도록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데 사업의 본질을 두고 있다. 올해 대만의 ‘명신과학기술대학교’와 전 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스포츠 특기생 입학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유이다.

빅픽처 송광준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자사의 사업모델을 더욱 견고히 하고 빅픽처만의 유니크한 이스포츠 선순환 모델을 완성하는 데 주력하여 게임 유저와 학부모는 물론 게임사 및 이스포츠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빅픽처는 2020년부터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테크 기반의 솔루션과 코어 타겟인 1030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콘텐츠 융합 통해 이스포츠 종합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으로 최근 네이버, NHN 등에서 대형 플랫폼 기획과 개발에 오랜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IT 전문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K-pop과 이스포츠 실행에 특화된 ‘주식회사 엠스톰(이하 엠스톰)’을 인수했다. 엠스톰은 멜론뮤직어워드, 조이올팍, 롯데패밀리콘서트, 국민은행Liiv콘서트 등의 음악 콘텐츠, 공연 영역은 물론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피파 등 최정상 게임들의 오프라인 대회 실행에 특화된 전문 기업이다.

빅픽처는 2015년 이스포츠 선수 육성 교육사업 ‘게임코치아카데미’로 출발하여 2017년 프로선수로 데뷔 할 수 있는 직접 출구로 ‘엘리먼트미스틱’ 프로팀을 창설했다. 2019년 엘리먼트미스틱은 오버워치 종목에서 모든 대회 결승에 진출해 4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게임코치아카데미’는 구로1호점, 홍대2호점에 이어 12월 부산 센템3호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자사 유튜브 채널 ‘게임컬쳐리더(GCL)’는 현재 4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게이머의 라이프사이클을 타겟으로 하는 온라인 대회 플랫폼 ‘레벨업(lvup.gg)’ 베타 론칭으로 100여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블리자드코리아의 공식 대회 유치와 이스포츠 대회 제작, 방송이 가능한 오거나이징 분야로 순환 모델을 확장 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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