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마르커스 이클로프

Talon 2019. 12. 28. 10:02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토르제인 마르커스 이클로프 선수입니다~!


2009년
DreamHack Summer 2009 준우승
IeSF 2009 3위
2010년
IeSF 2010 8강
BlizzCon 2010 Europe Regional Finals 준우승


2010년
DreamHack Winter 2010 32강
2011년
TeamLiquid StarLeague 3 우승
MLG Columbus 9위
IPL 2 4위
펩시 GSL Aug. 코드 A 32강[7]
IPL 3 16강
ESWC 2011 16강
NASL Season 2 4위
2011 DreamHack Winter 32강
2012년
Iron Squid Chapter 1 20강
MLG Winter Ch. 25-28th / Spring Ch. 21-24th
2012 DreamHack Stockholm 우승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코드 S 32강[8]/코드 A 2라운드[9]
TeamLiquid StarLeague Season 4 32강
MLG Pro Circuit Fall Championship 33-40th
2012 DreamHack Open Winter 8강
Iron Squid Chapter 2 32강
기타
E-Sport SM - Championship Finals 우승
IPL Tournament of Champions 5-6th
DreamHack Valencia Invitational 준우승
WCS Sweden SC2 2012 우승
ASUS ROG The GD Invitational 우승
MLG Winter Arena 19-24th / Spring Arena 2 17위


2013년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32강
2013 WCS Europe Season 1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탈락
챌린저 리그: 브라켓 스테이지 3라운드 탈락→ 그룹 스테이지 통과
2013 WCS Europe Season 2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탈락
챌린저 리그: 브라켓 스테이지 1라운드 탈락→ 그룹 스테이지 통과
2013 WCS Europe Season 3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탈락
챌린저 리그: 브라켓 스테이지 3라운드 탈락→ 그룹 스테이지 출전


원래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였습니다. 워3가 인기 없는 한국에서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얼마 안 되는 팬층 사이에서는 토르자인하면 제법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휴먼 유저로써 한때는 탑 급 게이머로 분류되었던 선수.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밍 리그가 활성화되던 초창기에는 그다지 이름을 날리지 못하는 선수였고 자신의 고향인 스웨덴의 몇몇 군소 대회에만 참가하던 선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밍 계에서 이름을 떨치게 된 계기는 TeamLiquid StarLeague, 줄여서 TSL 시즌 3에서 우승하면서부터입니다. Teamliquid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상금이 2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제법 큰 대회였고 한국 선수도 김원기, 장민철, 정종현, 임요환 등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었습니다.


토르제인은 이 중 김원기와 장민철을 잡고 결승에서 요한 루세시를 상대로 이김으로써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특히나 스타크래프트 2 리그가 전체적으로 '외국인 對 한국인 게이머' 구도가 알게 모르게 잡혀 있고 한국인 게이머들이 외국인 게이머들을 압도하는 가운데 이런 결과가 나와 수 많은 외국의 스투 유저들이 토르제인의 팬이 됐습니다.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 유저들도 장민철이 졌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토르제인의 플레이에 주목했는데, 실제로 많은 한국 선수들이 토르제인을 높이 평가했고 그의 빌드를 받아들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장민철, 문성원, 임요환 등은 토르제인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게이머라 했으며 임요환은 MLG에 참가했을 때 '토르제인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그의 리플레이를 보고 많이 배웠는데'라는 말을 했을 정도.


하지만 TSL 우승 이후에는 별로 보여준 게 없기도 합니다. WCG 스웨덴 대표 선발전은 아파서 불참, MLG에서는 장민철에게 져서 탈락, 코드 A에 시드까지 내줬으나 32강에서 바로 광탈.


대신 F.United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GSTL에서는 제법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748일만에 코리안 난이도의 무간지옥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외국인 프로게이머입니다.

의대생으로 알려졌다가 루머로 확인된 스테파노와 달리 토르제인은 진짜 의대생입니다.

2018년 초에 다시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상 마르커스 이클로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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