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3R 공식맵 변경 발표

Talon 2013. 1. 24. 12:58

오하나 교체 및 프로리그 자체 제작맵 수정 등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는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에서 사용될 공식맵이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래더맵에서 선정된 4개 맵 중 '오하나'의 경우 프로토스의 지나친 강세로 동종족전이 빈번하게 발생돼 2013년 래더 시즌1을 맞아 블리자드에서 새로이 제작한 '아킬론 평원'으로 대체된다.

아킬론 평원은 본진 주변의 방어가 용이한 확장을 확보 후 중앙 지역에 배치된 젤나가 감시탑을 둘러싸고 치열한 힘 싸움을 펼칠 수 있는 맵이다. 본진과 3개의 멀티는 비교적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원활한 중앙 교전과 추가 확장을 위해서는 젤나가 감시탑 점령이 필수적이다. 프로리그에서 사용하는 아킬론 평원은 본진 입구 아래에 중립 보급고가 설치되고 점막 색상이 약간 밝아지는 등의 수정 사항이 적용됐다.

프로리그 자체 제작맵 중 일부 맵에서도 일부 수정이 이뤄졌다. '네오 알카노이드'는 본진을 둘러싸고 있는 언덕의 크기가 줄어들어 바이킹이 거신을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던 지형이 축소됐다. 더불어 멀티 위치가 조금씩 본진 쪽으로 옮겨져 방어가 보다 용이해졌다. '네오 플래닛S'는 앞마당 가스가 벽 쪽으로 이동해 저그가 오버로드로 가스 채취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네오 칼데움'은 프로토스 vs 저그의 밸런스 수정을 위해 광자포의 완성 시간을 고려해 중립 융화소의 체력과 보호막을 250/250에서 450/450으로 수정했고, 뒷길 바위의 방어력을 0에서 1로 수정했다. 네오 칼데움은 밸런스 수정의 폭이 크기 때문에 '칼데움3'로 맵이름을 변경함과 동시에 전적이 초기화 돼 집계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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