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 2013년 첫 챔피언은 지옥의 간수 '쓰레쉬'

Talon 2013. 1. 24. 13:01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2013년 첫 챔피언이자 게임 내 110번째 챔피언인 '쓰레쉬'를 공개했다.


'지옥의 간수'라는 별명을 가진 쓰레쉬는 기괴한 녹색 랜턴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가두고 다니는 챔피언이다. 쓰레쉬는 죽은 유닛 및 챔피언을 활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기본 지속 효과인 지옥살이는 죽은 적들의 시체에 남아있는 영혼을 흡수해 일정량의 방어력과 주문력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킨다.

이 챔피언은 서포트 기능에 특화된 스킬들을 갖춰 팀플레이에서 효력이 크다. 스킬 중 하나인 '사형 선고'는 낫을 던져 첫 번째로 맞힌 대상을 일정 거리만큼 자신 쪽으로 당겨올 수 있으며 재사용시에는 이와는 반대로 묶인 대상이 있는 곳으로 자신의 몸을 끌어당길 수 있다. 동시에 쇠사슬을 휘둘러 맞은 적들을 휘두른 방향으로 밀어내는 '사슬 채찍' 스킬도 갖춰 팀원들과 함께 전투를 시작하거나 중단시키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세번째 스킬인 '어둠의 통로' 스킬의 경우, 쓰레쉬가 자신의 랜턴을 특정 지역으로 던져 주위에 있는 아군이 랜턴을 클릭하면 쓰레쉬가 아군 챔피언을 랜턴과 함께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주변 아군들에게 보호막을 추가적으로 부여해 적군으로부터 아군들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이다.

특히, 궁극기인 '영혼 감옥' 스킬은 자신 주변에 벽으로 된 오각형의 감옥을 생성해 적들을 가두고, 이를 통과하는 적들에게 둔화 효과와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다대다 전투시 아군 챔피언들에게 공격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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