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벨터' 유진 박이 다시 돌아온다. 팀리퀴드 코치로 활동했던 유진 박이 북미 LCS 최하위로 떨어진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한다.
CLG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벨터' 유진 박의 합류를 발표했다. 2011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진 박은 팀 커즈, 이블 지니어스(EG), 윈터 폭스를 거쳐 2015년 CLG서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이후 임모탈스를 거쳐 팀 리퀴드에 합류한 유진 박은 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옌슨' 니콜라이 옌슨에게 밀린 그는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해 2019시즌을 소화했다. 2020시즌에는 코치로 팀리퀴드에 합류했던 유진 박은 '브록사'가 비자 문제로 합류가 늦어지면서 정글러로서 대회 참가가 거론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예전 소속팀인 CLG로 돌아가게 됐다.
유진 박이 합류하는 CLG는 현재 1승 7패를 기록하며 북미 LCS 스프링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CLG의 주전 미드 라이너는 '크라운' 이민호인데 현재 1승 7패, KDA 1.69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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