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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워싱턴, 솜브라-트레이서로 보스턴 흔들며 승리

Talon 2020. 3. 8. 11:31
워싱턴 저스티스 'Stratus' 에단 얀켈(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20 5주차

▶워싱턴 저스티스 3대1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워싱턴 0 < 부산 > 2 보스턴

2세트 워싱턴 2 < 하바나 > 1 보스턴

3세트 워싱턴 3 < 아이헨발데 > 2 보스턴

4세트 워싱턴 2 < 호라이즌 달 기지 > 1 보스턴

워싱턴 저스티스가 솜브라-트레이서의 흔들기에 성공하며 보스턴 업라이징을 꺾었다.

워싱턴은 8일 미국 워싱턴 D. C.에 위치한 디 앤섬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0 5주차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초반 보스턴의 단단한 조합에 고전했지만 솜브라를 활용해 균열을 내고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뛰어들어 포커싱을 보여주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워싱턴은 홈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다.

보스턴이 1세트 '부산'을 가져가며 앞서나갔다. 보스턴은 오리사-시그마에 토르비욘-메이 조합으로 단단함을 보여주며 워싱턴을 압도하고 100대0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솜브라-트레이서 돌진 조합 맞대결에도 보스턴이 웃었다. 거듭되는 혼전 속에서 한 수 위 포커싱을 보여준 보스턴은 라운드 중반 실수를 빠르게 이겨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워싱턴이 2세트 '하바나'를 가져가며 동점을 맞췄다. 솜브라-메이 조합으로 공격에 나선 보스턴은 과감하게 궁극기를 쏟아 부어 첫 경유지를 지났다. 워싱턴도 저력을 보여줘 'Stratus' 에단 얀켈의 솜브라를 앞세워 한 점만을 내준 채 공격으로 전환했다. 워싱턴은 솔져: 76-파라 조합으로 원거리 포격을 퍼부어 손쉽게 1점을 챙겼다. 보스턴이 워싱턴의 느슨한 플레이를 틈타 시간을 줄였지만 워싱턴은 '로어' 계창훈의 윈스턴과 'Corey' 코리 니그라의 트레이서가 호흡을 맞추며 수비를 뚫어냈다.

워싱턴은 3세트 '아이헨발데'를 가져가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메이-리퍼로 공격에 나선 보스턴은 단번에 거점으로 밀고 들어가 근접 화력을 살려 1점을 챙겼다. 보스턴은 고전 끝에 궁극기를 쏟아 부어 두 번째 경유지를 지났지만 EMP를 돌리며 착실하게 시간을 줄인 워싱턴이 2점에서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워싱턴은 코리 니그라의 트레이서가 보스턴의 본대를 격파하며 빠르게 화물을 호위했고 빠르게 EMP를 돌려 수비를 정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워싱턴이 4세트 '호라이즌달기지'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선공에 나선 보스턴은 메이-리퍼에 루시우-바티스트 조합으로 단번에 거점에 뛰어들어 근접전 우위를 살려 빠르게 A거점을 챙겼다. 하지만 B거점에서 워싱턴의 솜브라-트레이서가 윈스턴과 함께 보스턴의 진형을 휘저으며 수비를 펼쳤고 끝내 2점을 주지 않고 공수를 전환했다. 파라로 단번에 보스턴의 수비를 무너뜨린 워싱턴은 B거점으로 진격했고 난전 속에서 코리 니그라의 솔져: 76이 연이어 킬을 올리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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