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공룡의 대재앙이 시작됐다…3번째 겨울 업데이트

서든어택에 공룡의 습격이 시작됐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게임하이가 개발한 대한민국 FPS 게임 '서든어택'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초토화'의 세 번째 '대재앙의 시작: 공룡'을 31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PVE(Player vs. Environment) 협동 모드인 '공룡모드'가 선보여지며, 유저들은 유전자 조작된 공룡들의 습격에 맞서 통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공룡모드'는 총 50개의 웨이브로 구성됐고, 특정 마리수의 공룡을 쓰러뜨리기, 지정 시간 동안 한 사람이라도 생존하기 등 각 웨이브 마다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면 다음 웨이브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웨이브 별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등장해 '가시바닥', '무인포탑' 등의 구조물을 활용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50번 째 웨이브에는 거대하고 강력한 공룡 '각성 티라노'가 등장해 이를 물리치면 특별한 한정판 공적과 칭호,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그 외 공룡모드의 주차별 랭커에게도 특별 인식표 및 칭호를 지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에는 모든 유저가 '대용량 탄창(3일)'을 받을 수 있고, 2월 14일까지 공룡모드 전투시 얻을 수 있는 알파벳 아이템을 모아 'SUDDEN ATTACK' 단어를 완성한 유저는 한정 무기(M134 T-Rex 100일)를 받는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공룡모드 50라운드 달성 시에는 '진(眞)' 칭호를 지급하며, 특히 2월 1일부터 3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접속한 모든 유저는 공룡모드 아이템을 받는다. 그 외에도 2월 7일까지는 설날맞이 버프 이벤트를 진행해, 오후 2시부터 10시 사이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추가 경험치 및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김명현 게임하이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 테마인 '초토화'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콘텐츠를 유저 분들께 선사하고 싶었다"며 "빠르게 전개되는 시원한 공격과 각 웨이브를 넘길 때마다의 짜릿한 긴장감, 그리고 친구들과의 긴밀한 협동 플레이는 기존 모드에서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초토화'를 통해 오는 3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