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리프트'가 LCS 정규 시즌 1,500킬을 달성했다.
'2020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LCS) 스프링' 8주 1일차 경기가 22일(한국 시간) 진행 중이다. 3경기에 나섰던 팀 리퀴드는 이블 지니어스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지만 '지주케' 다니엘레 디 마우로의 맹활약으로 패배,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다.
매치는 패배했지만 이날 경기에 나섰던 '더블리프트' 피터 펭은 LCS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 시즌 1,500킬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더플리프트'는 바루스를 픽해 21분경 바텀 라인에서 '임팩트' 정언영과 함께 '쿠모' 콜린 쟈오의 아트록스를 쓰러트리며 1,500번째 킬을 올렸다.
'더블리프트'는 2011년 3월에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서 데뷔한 선수로 팀 솔로미드(TSM)을 거쳐 현재 팀 리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원거리 딜러다. 2015년 NA LCS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7번의 우승을 차지해 '페이커' 이상혁 다음으로 자국 리그에서 두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많이 들어 올린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더블리프트'의 소속팀인 팀 리퀴드는 EG전 패배로 6승 9패가 됐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가운데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9승 9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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