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개막 5연패 뒤 6연승을 질주했다. '소환' 김준영은 "팀의 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스프링 2라운드서 한화생명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5연패 뒤 6연승 행진을 이어간 kt는 6승 5패(+0)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4승 7패(-7)로 8위로 내려앉았다.
- 6연승을 거둔 소감은?
승리해서 기쁘다. 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 '숙소환(숙소+소환)'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 이후 알았다. 기분은 좋다. 다만 오프라인 대회서 잘하고 싶다. 어쩡쩡한 기분이었다.(웃음)
- 오늘 경기로 인해 6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팀 분위기는 괜찮았다.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다.
-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본인이 온라인서 강할 거라는 평가가 많은데 생각은?
상황이 이렇게 됐지만 나는 경기를 치를수록 배우는 게 많다. 만약에 오프라인을 한다면 비슷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온라인으로 경기를 진행 중인데 기분은 어떤가?
처음에는 느낌이 이상했지만 지금은 잘 적응했다. 대회를 하는데 집에서 하는 느낌이다. 다만 긴장하는 건 똑같은 거 같다.
- 케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운이 좋았다. 케넨이라는 챔피언이 팀 게임이 도움을 주는 거 같다. 한타 싸움도 좋고 다재다능하다. 굳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찾기 힘든 거 같다.
- 액티비티 활동이 도움이 됐나?
분위기 전환은 됐지만 승리했을 때가 중요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 팀 연승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더 나온 모습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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