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NBA, 그 아쉬움을 달랠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야후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선수들만 참가하는 게임 대회를 리그 사무국 차원에서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2K 스포츠사에서 만든 농구게임 'NBA 2K20'이 사용될 예정이며 ESPN이 이를 중계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야후스포츠는 30개 전구단에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참가를 유도, 팬들의 관심을 이끈다는 것이 리그 사무국의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NBA가 게임 대회를 기획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목적으로 준비된 행사다. 전세계에서 제일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NBA도 기약없는 기다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메이저리그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기획했다. 당시 메이저리그는 네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 대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NBA는 보다 큰 스케일의 행사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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