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재키러브' 유웬보가 TES로 향한다.
TES는 3일 SNS을 통해 '재키러브'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인빅터스 게이밍(IG)서 활동하며 LPL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재키러브'는 시즌이 끝난 뒤 FA를 선언했다.
하지만 '재키러브'는 쑤닝,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등 많은 팀의 제안을 받았지만 팀에 들어가지 않고 FA로 남았다. 시즌 초까지만 해도 RNG 행이 유력했지만 최근 TES 사장(经理)인 구오하오의 웨이보에 '재키러브'가 팔로우하면서 TES로 최종 행선지를 결정했다.
시즌 7승 3패(+5)로 4위를 기록 중인 TES는 현재 4연승 중이다. TES는 약점이 '표틱' 잉퀴센과 '유안지아' 리앙지아유안의 바텀 라인이었는데 '재키러브'의 합류로 약점을 지우는데 성공했다. TES는 순위 싸움이 한창인 LPL 스프링의 복병 팀으로 떠오르게 됐다.
LPL은 다른 리그와 달리 선수 등록만 하면 출전이 가능하다. TES에 합류한 '재키러브'의 복귀전은 오는 4일 펀플러스 피닉스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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