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김종인, 10명 중 가장 높은 KDA 7.1 기록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가 오는 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의 마지막 무대에 선다.
12강 풀리그와 인터리그, 8강, 4강을 치른 뒤 결승에 올라온 아주부 프로스트는 총 경기수가 27경기로 나진 소드보다 5경기 많다. 8강과 4강 1회차, 2회차에서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아주부 프로스트는 KDA 수치에서도 나진 소드에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나진 소드는 '막눈' 윤하운을 제외한 모든 라인에서 높은 KDA를 기록했다.
먼저 탑 라인을 맡고 있는 '샤이' 박상면은 아주부 프로스트에서 유일하게 상대 라이너보다 KDA가 높았다. 총 111킬 69데스 200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상면은 KDA 4.5를 기록했으나 '막눈' 윤하운은 79킬 75데스 149어시스트로 KDA 수치가 3.0에 그쳤다.
정글 싸움에서는 '와치' 조재걸이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의 4.57을 뛰어넘은 KDA 4.84를 달성했다. 이현우는 조재걸에 비해 KDA 수치가 낮았으나 경기당 CS가 171에 육박했고, 경기당 117.4 CS를 챙긴 조재걸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은 CS를 챙겼음을 알 수 있었다.
'쏭' 김상수와 '래피드스타' 정민성이 책임지는 미드 라인에서도 김상수가 5.0, 정민성이 4.2를 기록하며 나진 소드의 KDA 수치가 높았다. 서포터 또한 '카인' 장누리가 '매드라이프' 홍민기보다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이는 곧 6.8 대 5.2라는 KDA 차이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텀 라인의 원거리 딜러인 '웅' 장건웅과 '프레이' 김종인의 KDA 격차가 상당하는 것이다. 생존용 아이템을 많이 선택한 장건웅은 KDA 수치가 4.4에 그쳤으나 김종인은 7.1이라는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경기당 CS 숫자에서도 김종인이 290.5개를 기록, 10명의 선수들 중 제일 많은 CS를 획득했음을 알 수 있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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