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소드 승리한다면 3:0, 아주부 프로스트 승리할 시 3:2 스코어 예상
기세의 3:0이냐 노련함의 3:2냐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가 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3개월 간의 긴 여정을 마친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는 결승전 스코어를 예상하며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3:0 승리를 예상한 나진 소드와 더불어 아주부 프로스트 또한 "3:0 혹은 3:2 스코어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패기로 똘똘 뭉친 나진 소드는 '막눈' 윤하운이 가장 먼저 "3:0 스코어를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쏭' 김상수 또한 "불도저 같은 경기를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카인' 장누리 역시 "쫄깃한 경기를 싫어한다"며 3:0 스코어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반면 아주부 프로스트는 좀 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놨다. '샤이' 박상면과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웅' 장건웅 모두 "소드가 이긴다면 3:0, 우리가 이긴다면 3:2 스코어 나올 것"이라고 응답했다. 최근 소드의 기세를 감안한 듯한 답변에 이어 '래피드스타' 정민성 또한 "블라인드 모드에 간다면 이길 것 같다"며 덧붙였고,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3:1 스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결승에 오른 나진 소드의 패기 넘치는 발언과 상반되는 아주부 프로스트의 3:2 스코어 예상. 과연 어느 팀의 예상이 적중할 수 있을지 지켜 보는 것 또한 결승전을 관람하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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