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피파 모바일 6월 10일 정식 출시..보유한 선수는 기간 제한 없이 사용"

Talon 2020. 5. 31. 19:03

넥슨이 오는 6월 10일 정식 출시하는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피파 모바일'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손흥민의 축하 인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 내 콘텐츠 소개와 함께 정식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방대한 라이센스 기반의 사실적인 게임을 나만의 선수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것이 '피파 모바일'이다"고 밝혔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


'피파 모바일'의 주요 콘텐츠로는 기존 '피파' 시리즈에서 익숙한 일반모드를 포함해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 안에 플레이어 서로 '공격'만을 펼치는 공격 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조작의 피로도를 낮추고 실제 축구 리그의 승격과 강등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드도 마련됐다. 시뮬레이션 리그에서는 선수 기용과 전술이 중요하게 자리 잡는다.

유휘동 대표는 "게임에서는 한번 보유한 선수는 기간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일정 및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김용대 넥슨 그룹장


김용대 넥슨 그룹장은 "축구 게임은 실제 해외 축구와 연계된 업데이트와 출시 선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현재 해외 축구 리그가 중단됐지만 재계 되는 순간 주간, 월간 단위의 업데이트를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피파'는 넥슨에서 중요한 IP라고 생각하는 만큼 출시 시점에 맞춰 역대급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피파 모바일'의 사전등록은 14일부터 진행되며 사전등록 유저 수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다음은 '피파 모바일' 관련 질의응답이다.

Q. 기존의 '피파 축구'와 '피파 모바일' 한국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한국 유저 커뮤니티의 의견과 한국 시장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게임으로 현실과 가까운 몰입감 있는 축구 경험으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UX/UI가 전면 개편됐으며 게임 시작 시 친숙한 손흥민의 가이드에 따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튜토리얼 및 사전등록을 통해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황의조 등 한국 선수들의 특별 카드(도미네이션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그 외 자동플레이, 이적시장 개선, 캠페인과 미션, 특별한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찬스 등 역시 새롭게 적용됐다. 이후에도 계속해 '피파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확장할 것이며 한국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려 한다.

Q.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자면 
A. 게임 모드 중 시뮬레이션 모드가 있다. 시뮬레이션 모드는 매니저의 관점에서 리그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저들은 선수 기용이나 훈련, 포메이션 변경 등 전략적인 요소를 통해 조작 피로도 없이도 실제 리그의 승강급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진화, 각성 등 방식으로 선수들을 계속 성장시킬 수 있어 초반에 얻은 선수도 오랜 기간 동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 전수 기능으로 다른 선수에게 강화도를 이전할 수도 있다.

Q. 시즌 리셋 시스템도 도입되나
A. '피파 모바일'에는 시즌 리셋이 없다. 유저들은 획득한 선수를 시즌 동안 성장시킬 수 있음으로 좀 더 애착을 갖고 팀을 운영할 수 있다.

Q. '피파 모바일'에 적용된 게임 엔진은 무엇인가?
A. 게임 엔진은 모바일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IGNITE 엔진이다. iOS의 경우 최소 사양은 아이폰6S이며 권장 사양은 아이폰8이다. 또, 안드로이드의 최소 사양은 갤럭시 노트5이며 권장 사양은 갤럭시 S8이다.

Q. 조작이 조금 더 편리하다는 점에서 PC에서 앱플레이어로 즐기는 유저도 있을 듯하다
A. 현재 '피파 모바일'은 앱플레이어의 지원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당분간 앱플레이어에 대한 지원 계획은 없다.

Q. 테스트 버전의 경우 팀 오버롤 차이가 심할수록 이기기 힘들었다
A. CBT의 경우 제한된 일정에 소수의 인원이 접속하다 보니 매칭 풀 자체에서 오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정식서비스부터는 매칭 풀 자체가 넓어지니 비슷한 오버롤 차이가 크게 나는 유저분들끼리 매칭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오버롤로 인한 문제가 지속한다면, 매칭 시스템에 대한 견고한 조정을 병행할 것이다.

Q. CBT서 이적시장 수수료에 대한 불만, 개선 방향은?
A. 면밀히 의견들을 확인하고 검토하고 있다. CBT 기간 테스트로는 모든 부분에 대한 데이터 확인 및 경제 흐름을 파악했다고 볼 수 없기에 이 부분 또한 참고하여 고민 중이다.

Q. 기존의 '피파 온라인 4' 플레이어들이 피파 모바일을 플레이할 때 얻게 되는 보너스, 이벤트 혜택 등이 있을 것인가?
A. 현재 시점에서는 계획된 바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