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해설가 강민

Talon 2013. 2. 6. 09:22

오늘 소개할 분은 몽상가 강민 선수입니다!


강민 해설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면서 게임해설자로, KT 롤스터 소속입니다. 주종족은 프로토스로 아이디는 Nal_rA이며, 그만의 독창적인 전략에서 유래된 몽상가(夢想家)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집해제 이후 Azubu LOL The Champions 2012을 시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로 전향하였습니다.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한 2001년도부터 2008년 까지 개인리그 2회 우승, 2회 준우승 등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대리그 제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전략, 개념을 꾸준히 제시하며 현 프로토스 진영의 타종족전 패러다임을 정립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그가 전성기 시절 가장 많이 활용했던 대테란전 운영 및 대저그전의 원게이트 운영, 더블 넥서스 빌드는 현 프로토스의 가장 대표적이고도 기본적인 전략전술로 자리잡았습니다.


2002년 GO팀 입단하였고, 슈마GO 소속이던 2004년 4월, 3년간 3억 6천만원이라는 파격적 조건으로 KTF 매직엔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적 이후엔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9연승 등의 활약으로 KTF 매직엔스의 04~05 시즌 23연승에 크게 기여했고, 양대 방송사를 오가며 개인리그에서의 명성 또한 오랜 기간 이어갔습니다.


2008년 9월, 강민은 한시적인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하며 MSL 중계진에 합류했습니다. 기존에 해설을 맡았던 김동준 해설의 군입대 공백을 메우게 된 강민 해설은 클럽데이 온라인 MSL을 통해 정식 해설위원으로 데뷔했으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도 '강철승' 조합의 일원으로서 중계를 담당했었습니다.


2009년 10월9일 MBC게임 해설에서 온게임넷 해설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2010년 3월 6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공군 ACE와 SK텔레콤 T1과의 경기가 끝난 후 프로게이머 복귀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후 돌아온 뒷담화의 코너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프로게이머로의 복귀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공익근무요원 입대 영장을 받게되고 프로그램에서 스타리그 예선을 치룬후에 입대하게 된다는 앞으로의 예정을 밝혔습니다.


2010년 6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예선에서 이호준 선수를 만나 0:2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2010년 6월 17일, 강민 해설은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였습니다. 공익판정을 받은 이유는 강민 해설은 선천적으로 시력이 상당히 나빠서 현역 생활에 지장을 줄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2012년 6월 15일, 강민 해설은 소집해제하였습니다. 2012년 6월 19일 서지훈 선수와 레전드 매치를 치룸으로 온게임넷에 복귀하였습니다.


2012년 6월 27일, 온게임넷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강민 해설이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로 복귀하게 됩니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중계진이 모두 짜여졌기 때문이죠.




임요환 코치와 최연성 코치는 강민 해서의 전성기였던 2003~2004 시즌의 대표적인 테란 유저들이었습니다. 이 시기 강민 해설은 여러 차례 임요환 코치를 격파하여 명성을 얻었는데, 특히 2003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개인리그 2회 우승, 1회 준우승를 기록한 그를 두고 "강민을 '본좌'로 볼 수 있느냐"는 네티즌간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논쟁은 임요환 코치의 제자이자 그를 잇는 최고의 테란 선수가 된 최연성 코치에 의해 일단락됐습니다. 최연성 코치는 개인리그 및 팀단위 리그의 고비때마다 강민 해설을 꺾었으며, 오래잖아 당대 1인자로 군림했던 이윤열 매니저의 왕좌를 탈환함으로써 자신이 최강임을 입증해냈습니다.


여담으로 임요환 코치와의 전적은 공식전만으로는 11:5, 비공식전까지 포함하여 14:6으로 강하며, 최연성 코치와의 전적은 그러나 공식전만으로는 4:9 약세,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4:10 약세입니다.


박용욱 해설과의 악연은 2002년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결승전부터 시작합니다. 챌린지리그 우승자는 바로 스타리그로 직행하고, 준우승자부터는 듀얼토너먼트를 거쳐 스타리그를 갔어야 했는데, 이 결승에서 박용욱 해설은 강민 해설을 3:2로 꺾으며 스타리그에 직행합니다. 강민 해설은 그 후 듀얼토너먼트에서 떨어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됩니다. 이후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던 강민 해설은 결승전에 진출하여 처음 결승전에 올라오는 박용욱 해설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민 해설의 우세를 점쳤지만 박용욱 해설이 3:1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중요한 경기에서 박용욱 해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KY프로리그 결승전 SK텔레콤 T1과 KTF와의 경기에서 그전까지 에이스결정전 9연승을 달리고 있었던 강민 해설은 팀이 3:1로 몰리던상황에서 당시 임요환 코치의 무적의맵 알포인트에 임요환 코치 스나이핑으로 배치되었으나 의외의카드 박용욱 해설을 만나면서 팀의 준우승과함께 천적관계가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조금씩 차이를 좁히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프링글스 MSL Season1 4강에서는 박용욱 해설을 3:0으로 셧아웃을 시켰고, e-stars Seoul 2009 헤리티지에서 마지막으로 박용욱 해설을 꺾으며 공식전만으로는 12:12, 비공식전까지 포함해 상대전적을 16:16로 천적관계를 풀어냈습니다. 이후 09-10시즌부터 온게임넷에서 같이 프로리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 후 뒷담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즐거운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재윤과의 관계는 프링글스 MSL 시즌 1 결승전부터 이어졌습니다. 강민 해설 팬들은 당시 최고의 프로토스를 모두 짓밟고 다니는 마재윤과 이에 맞서는 강민 해설과의 경기를 성전이라 일컬었습니다.


총 1~7차까지 성전이 이루어졌지만, 그때마다 강민 해설은 종종 마재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총 상대전적은 18:8로 마재윤의 우세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성전이라는 이름의 학살이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치열한 만남을 가지며 맞붙어왔지만, 마재윤의 승부조작으로 인한 영구제명과 강민 해설의 사실상 은퇴로 이 전적은 이제 무의미하며 KeSPA 공식 기록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마재윤은 파렴치한 범죄인 승부조작을 저지름으로 인해 승부가 박탈당했으므로 사실상 상대전적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1차 성전: 2006년 7월 16일 프링글스 MSL 시즌 1 결승전, 결과/ 3:1 마재윤 승

2차 성전: 2006년 11월 2일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결과/ 3:1 마재윤 승

3차 성전: 2007년 1월 11일 곰TV MSL 시즌 1 8강, 결과/ 마재윤 승

4차 성전: 2007년 4월 2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12회차 2경기, 결과/ 강민 승

5차 성전: 2007년 5월 20일 2007 WWI 4강, 결과/ 2:0 마재윤 승

6차 성전: 2007년 8월 4일 2007 블리즈컨 8강&결승, 결과/ 8강=2:1, 결승=2:0 마재윤 승

7차 성전: 2009년 7월 21일 e스포츠 헤리티지 결과 / 마재윤 승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 2회, 준우승 2회


2000년~2004년


2000년 밀레니엄 사이버 페스티벌 MCF대회 3위

2001년 Gamei 주장원 1주차 2위

2001년 안산페스티벌 일반부 3위

2002년 Gamei 주장원 1주차 우승

2002년 제1회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우승

2002년 제2회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준우승

2002년 제3회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우승

2002년 2002 WCG 국가대표 선발전 4위

2003년 챌린지 듀얼 토너먼트 진출

2003년 스타우트 MSL 2003 우승 

2003년 2003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2003년 TG삼보 MSL 16강

2004년 NHN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우승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4위

2004년 The Games 창간기념 인텔 베스트 커플전 우승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2004년 스프리스 MSL 3위

2004년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2005년~2009년


2005년 스니커즈 올스타 리그 1라운드 4위

2005년 스니커즈 올스타 리그 2라운드 준우승

2005년 스니커즈 올스타 리그 통합 4위

2005년 블리즈컨 2005 스타크래프트 부문 4위

2006년 K.SWISS 온게임넷 듀얼 토너먼트 1 라운드, 2위

2006년 CYON MSL 본선 진출

2006년 WWI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16강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1 준우승 

2006년 WEF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4위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4강

2006년 2006 대한민국 e-SPORTS 대상 명승부 베스트3

2007년 곰TV MSL 시즌1 4강

2007년 곰TV MSL 시즌2 16강

2007년 WWI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4강

2007년 블리즈컨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

2007년 곰TV MSL 시즌3 8강

2008년 곰TV MSL 시즌4 32강

2009년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출전

2012년


2012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등극


2003년 계몽사 MBC게임 팀리그 우승 

2003년 라이프존 MBC게임 팀리그 우승 

2004년 LG IBM MBC게임 팀리그 3위 

2004년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 

2004년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 MVP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정규시즌 1위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준우승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정규리그 MVP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개인전 다승왕

2005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정규시즌 1위 

2005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준우승 

2005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정규리그 MVP

2005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개인전 다승왕 

2006년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2007년 제5회 슈퍼파이트 종족최강전 우승 


2009년 MBC게임에서 MSL과 프로리그 해설자로 활동


2009년 10월 9일 온게임넷 해설로 이적


2010년 6월 17일 논산훈련소 입대


2012년 6월 15일 공익근무 소집 해제


스타우트 MSL 우승 


MSL 초대 로열로더

프로토스 최초의 MBC게임 개인리그 우승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프로토스 최초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한 양대 메이저 리그 우승

프로게이머 최초의 단일년도 양대리그+팀단위 리그 우승


이상 강민 해설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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