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입니다~!
현재는 APK Prince의 정글러를 맡고 있습니다. 2015 LCK 서머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캐치의 대체자로서 팀에 합류한 정글러로, LCK 스프링 2016 승강전에서 Ever를 상대로 한 화려한 리 신 플레이로 화제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리신 하나만큼은 메타에 상관없이 어느 팀을 상대로도 필밴급, 혼자서 게임을 터뜨릴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줍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리신 단 한 챔피언을 풀어주면, 리그 최상위 팀을 상대로 리그 최하위 팀이 이기는 그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플로리스가 2016년 이전 LCK에서 리신을 픽한 경기는 딱 6경기가 있는데 2016 스프링 승강전 4경기, 2015 케스파컵 타이거즈 전, 2015 스프링 CJ 전 1, 2016 스프링 롱주 전, 2016 스프링 CJ 전 2, 2016 스프링 락스 전 5승 1패 승률 83.3%을 기록했습니다. 리신이 풀린 경기에서는 이게 프로경기인지 솔랭인지 헷갈릴 정도로 하나같이 하드캐리를 해내며 대회경기에서 매드 무비를 찍는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패배한 1경기도 유효한 성과를 냈으나 팀게임이라는 한계와, 상대는 리그제 패왕 구 락스였습니다.
롤드컵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CLG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 포벨터가 플로리스의 리 신을 다루는 실력에 연이은 감탄을 내뱉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합니다. 다이러스도 한국에서 뛰고 싶은 팀을 최하위팀인 스베누로 뽑으면서 그 이유로 "정글러가 너무 잘해서"라고 할 정도로 스크림에서 성적은 뛰어난 모양. 최약체 스베누의 에이스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그 당시 플로리스와 같이 활동했던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초반에 플로리스의 리 신에 대해 대비가 안 되었던 건 스크림 성적이 솔랭이나 대회와는 정반대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크림에서는 제대로 이긴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성적이 별로였는데 이상하게 대회만 되면 미쳐 날뛰었다고. 심지어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17년 시점에서도 이는 유효한듯 하며, 플로리스급 리신의 턱밑 수준까지 비벼볼 만한 리신 장인 선수는 피넛 하나뿐이라 봐도 좋을 만큼 엄청난 저력. 그러나 역대급의 리신 실력이라도 그 리신이 밴되면 캐리력과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LPL에서도 마찬가지. 시즌 시작부터 계속 리신 풀어주자 경기마다 멱살을 잡고 캐리했습니다. 결국 중국팀들도 전부 포기하고 그냥 밴 카드를 하나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인비와 함께한 18시즌은 메이저 대회인 LPL에서도 팀성적과 개인 퍼포먼스를 모두 충족한 정상급 선수가 되었습니다. 19시즌 역시 리바이를 경쟁에서 밀어내고 확고하게 주전을 차지했고, 스프링 시즌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챔프폭이 늘어나며 기존의 리신 원챔맨 느낌은 사라진 반면, 반대로 리신 장인의 포스도 19년에 접어들어서는 줄어든 편. 옴므 감독의 말에 따르면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카나비가 더 뛰어나고, 팀플레이에 능해서 플로리스를 중용한다고 합니다. 챔프폭도 늘어났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힌 육각형 정글러가 되었지만, 반대로 피지컬적인 부분은 리신으로 캐리하던 그시절에 비해 많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19시즌 스프링까지만 해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9시즌 섬머에 들어가며 팀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플로리스도 그다지 좋지 못했고,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 뒤로는 팀 내에서 피지컬 좋은 카나비를 키우려고 하면서 밀린 모습.
이후 20시즌 LCK의 APK팀으로 이적 시즌초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은 APK의 플레이메이킹의 한축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SBENU KOREA 소속으로 롤챔스 승강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15 NAVER LOL Kespa컵 명단에 역시 포함되었습니다. 8강에서는 아쉽게 1:2로 SKT T1에게 패배했지만, 한 세트를 가져온 것도 이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초반까지 리 신만 꺼내들면 전승. 리 신 밴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정글러이지만, 리 신 하나밖에 믿을 게 없는 장인형 선수.
롤챔스 스프링 정규시즌에 출전하였고 첫 상대인 kt 롤스터에게 2:0 으로 패배했습니다. CJ와의 1경기에선 아무도 킬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풀피에 가까운 상대 버블링의 풀피 엘리스를 그대로 솔킬을 내버리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주며 롤챔스 해설진들과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남겼고 해당 경기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내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1라운드가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의 평가는 "리 신은 필밴급으로 잘한다. 하지만 나머지는..."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 ROX 타이거즈의 피넛에게 14버프 컨트롤을 당하며 버프를 한 번도 먹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뉴클리어와 함께 스베누에서 썩어가는 게 아쉬운 선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3월 19일 콩두전 전까지는 리 신 이외의 챔프로 이긴 적이 없었는데, 콩두전에서 2연속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월 1일 롱주전에서 2세트 내내 그레이브즈를 픽하여 딜러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팀의 2:0 승리에 보조했습니다. 대격변 후에 바로 들어가는 누킹이 압권.
플로우리스가 케스파컵에서 킨드레드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시즌 초반에도 니달리 잘한다는 이야기도 잠깐 들었으나 캐리형 정글 메타에서 빛나지 못한 이유는 본인 문제와 팀 문제가 겹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로리스가 대 정글밴 대전에서 익숙하지 않은 챔프를 잡고 바론스틸을 연발하고 3세트에 갱킹으로 탑을 터뜨리는 활약을 했음에도 팀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승강전에서는 3연 리신밴뿐만 아니라 밴픽에서도 집중 견제당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게임에서는 혼자서 오브젝트 싸움에서 매 세트마다 스틸을 해냈고 3세트에서는 진짜 분노했는지 이를 꽉물며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도 잡혀 당시 시청자들이 "역시 스베누의 최전력은 다르다."며 칭찬했지만 팀원들의 나락과도 같은 부진으로 잔류에 실패하였습니다.
2016 서머 시즌은 비록 챌린저스로 강등되었지만 미친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인 것은 여전하고 승강전에서도 상대 블레스를 완전 찍어눌렀던 멋진 경기력으로 스베누의 구원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첫 챌린저스 경기에선 니달리를 잡고 그냥 묵묵히 정글링만 돌아 폭풍 성장해서 상대를 찍어 누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롤챔스 더비인 콩두와의 대결에선 1세트엔 후반엔 거드라를 올리긴 했지만 탱템만 두른 렉사이라 그런지 렉사이로 할 수 있는 운영인 스플릿 푸쉬후 궁 합류 같은 렉사이의 기본 운영을 못 보여줘서 피지컬형 정글러의 한계를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점멸 이니시로 한타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하고 점멸 강타로 바론을 스틸하는 명장면으로 역시 그 클라스를 자랑하는듯 했으나 팀은 1시간이 넘는 경기끝에 결정력이 없는 모습으로 3억제기를 전부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여담으로 롤챌스 해설자들은 콩두가 리 신을 2세트 연달아 푼 것에 대해 리 신을 밴하기엔 밴카드가 아깝거나 혹은 플로리스의 리 신을 이기지 못한다면 승강전을 확실히 장담할 수 없으니 그런거 아니가란 견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7 스프링 승강전에서는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는 세계 최고의 리신, 하지만 밴당하면 평범한 솔랭전사라는 고정관념을 끝내 떨쳐버리지 못하였습니다.
역시나 승강전내에서도 리신 전 경기밴을 불러내며 그가 1, 2부 통틀어 현존하는 최고의 리신 장인인가를 증명하였습니다. 사실 팬덤에서도 리신은 그 누구도 반박못할 정도로 세계 최고라 자부할수 있다는 칭찬은 항상 듣는 선수지만 기본적으로 롤챔스나 롤챌스에서도 거의 밴당했었고 그럴때 렉사이, 니달리, 엘리스, 그레이브즈같은 현 메타의 정글러는 전부 꺼내들었지만 니달리같은 피지컬형 성장 정글러는 묵묵히 성장해서 캐리해내거나 탑 소울이 똥망이라 이니시를 못 걸면 그 렉사이로 점멸 에어본 이니시를 스스로 하는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저런 챔피언들은 현 메타에서 기본이라 크나큰 임펙트는 없었고 플로리스 또한 운영, 오더쪽보단 피지컬형에 가까웠는데 결국 팬덤의 불안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팀이 해체된 이후로 중국에서 많은 오퍼가 들어왔지만 LCK에서 배울점이 더 많다고 거절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배울점이 많다고 말하는 손대영 감독의 끈질긴 구애끝에 중국의 I May에 입단했습니다. 그러나... 로컨, 탱크, 오뀨를 능가하는 LPL 용병쿼터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2017 스프링 시즌 초반, 팀이 4경기나 치뤘는데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아직 출전을 못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간에 어떠한 사정에 의해 출전을 못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결과적으로 팀의 경기력이 막장이라는 점은 현실.
한국 서버에서 솔랭으로 첼린저를 몇 달째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폼은 꽤 괜찮은 듯 합니다. 마침내 출전해서 플로리신이 분전하고 나머지가 던져서 진 경기도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서 평가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기존 서포터의 땜빵 서포터인 스타라이트의 폭망으로 인해 미드정글이 캐리를 해도 감당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로드가 빠진 팀의 운영도 문제가 넘쳐납니다.
2017 서머 시즌 팀 로스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서머에도 고통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Ben4가 너무 심하게 못 해서인지 스타라이트를 쓰면서라도 플로리스를 종종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어느 조합이 나오든 스타라이트나 Ben4가 던져서 계속 지고 있으니 사실 별 의미없는 얘길지도.
스네이크 전에서 2:1로 팀에 첫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 2세트는 아테나와 함께 부진해서 진쟈오 버스를 탔지만 3세트에선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팀이 새 중국인 정글러 Sks를 투입하고 그 정글러와 로드가 몇 패를 쌓긴 했어도 3승을 거두어서 또 강제 벤치행이 되었습니다.
롤러와에서 손대영 감독이 밝히기론 리 신을 정말로 못한다고 하며 선수 본인도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리 신에 대해서도 별로 자신없어한다고 합니다. 용병술의 폐해로 피해를 많이 입었지만 손대영 감독 개인적으론 성연준 선수의 포텐셜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CJ의 유산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거처럼 분명히 역량을 터뜨릴 선수라서 2018년에도 함께하고 싶은 선수라고 합니다. 이후 팀이 팔리고 나서 Rogue Warriors로 이적했습니다.
2018 스프링 시즌 여전한 클래스의 플로리神. 플로리신이 의외로 종종 풀리면서 리신의 플로리스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며 매번 하드캐리하였습니다. RNG전에서 리신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어김없이 솔로킬을 주고 똥을 싸던 마우스를 완전히 말려죽이기 위한 적의 탑 4인 다이브를 놀라운 컨트롤로 막아내며, 마우스에게 2킬을 주고 1킬 후 전사하는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2019 스프링 시즌 징동으로 이적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4위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정규시즌 1위인 도인비의 FunPlus Phoenix와 대결. 이후 FPX에게 3대 2로 승리하는 이변을 만들어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3:0으로 IG에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 첫 준우승을 이루어냈다는 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인셈.
2019 서머 시즌 시작 전, 그리핀에서 임대 온 정글러 카나비가 서브 정글로 등록되면서 경쟁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리프트 라이벌즈를 다녀온 후 시즌 후반기부터 폼이 떨어져 카나비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했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아예 카나비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한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선발전 이후 11월 8일 징동과의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는 LPL 스프링 시즌 준우승팀의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였던 대싱 버팔로와의 경기에서는 안정감이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으나, 이어진 경기였던 그리핀 전에서는 2암살자라는 독특한 픽으로 기묘한 한타를 펼친 그리핀에게 말려 패배했습니다. 준결승 1세트에 JD 게이밍이 출전했으나 본인 대신 카나비가 선발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예선도 그렇고 결승도 그렇고 한국 정글러들 상대로 상당히 말리는 모습을 보이고 베트남 상대로도 우위를 점했다 보기는 어려워 평가는 나쁜 편이었습니다.
2020 시즌에는 JDG를 떠나고 약 한 달 뒤인 12월 12일, 승격팀인 APK Prince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2016년 스베누 시절 이후로 3년만에 LCK에 복귀했습니다.
비록 2019 시즌 막바지에 카나비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전에 LPL 최고의 정글러 중 한명으로 활약한 플로리스였기에 영입은 나쁘지 않는 편. APK의 LCK 승격의 주역이었던 카카오의 공백을 어느정도 채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월 6일, 팀의 시즌 첫 경기인 샌드박스전에 선발 출전. 2016 시즌 이후로 만 4년여만의 LCK 복귀전을 치뤘으나 처절하게 망해버렸습니다. 1세트에서는 자르반을 꺼내들었으나 무존재감으로 일관한 끝에 무너졌고 2세트에서 모스트 챔피언인 리신을 꺼내며 플로리신을 꺼냈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압살당하며 패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L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때와 비교하면 피지컬 자체가 많이 떨어진 모습. 동선 같은 부분에서 심하게 지리멸렬해서 말아먹거나 하는 건 아닌데, 강타싸움이나 스킬샷 부분에서 미스가 상당히 자주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강타싸움은 예전 와치보다도 심각한 수준. 겨우 98년생이고 아마추어 시절 장인챔프가 정글러 메카닉 판독기로 불리는 리 신임을 감안하면 참으로 특이한 케이스. 그러나, 리그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LPL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면 더 발전할 여지는 충분합니다.
이후, 2라운드에서 연승을 하고 있는 팀과 함께 점점 폼이 괜찮아지다가 4월 4일 kt전 3세트에서 정확히 한달만에 만장일치로 POG로 선정되었습니다.
초반에 탑 다이브를 깔끔하게 성공시키고, 점멸을 써서 미포에게 달려드는 올라프를 절묘하게 궁으로 가둬 살리는 슈퍼세이브도 보여주었습니다. 게임 중반에는 유미를 달고 다니며 잘라먹는 플레이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가 진행될수록 apk식 난타전 운영의 핵심 중 하나로 역할해주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어마무시한 딜링과 익수의 운영 그리고 플로리스의 이니쉬가 합쳐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아직 남은 숙제라고 한다면, 전성기 시절의 메카닉을 보여주는 것이 남아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중에선 흔치 않게 오른손 전완근에서 이두까지 문신이 있습니다. 전자담배를 피는 듯 하며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도 많이 착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라이엇 측에서 제작하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와 아이템 트리, 특성 등을 파해치는 영상인 '롤면서 배우자'의 다섯번째 주인공으로 등장. 이 영상에서도 점멸까지 동반한 과감하면서도 인상적인 리 신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이상 성연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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