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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마스터즈]맵 장악한 제닉스 연합, 라인전에서 압도하며 첫 승(1경기)

Talon 2013. 2. 18. 18:18

CJ 엔투스, 바텀 타워 일찍 철거되자 탑 라인도 같이 밀려


아리로 플레이 한 '매니리즌' 김승민
▶ LOL 클럽 마스터즈 4강 A조
◆ CJ 엔투스 0 vs 1 제닉스 연합

1경기 CJ 엔투스 패 vs 승 제닉스 연합

전장을 누비는 아리의 명쾌한 움직임!

제닉스 연합이 1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LOL 클럽 마스터즈 4강 A조 1경기에서 CJ 엔투스를 잡고 1:0 스코어를 달성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미드를 돌아다니던 '캡틴 잭' 강형우가 사망하면서 나왔다. 이즈리얼을 고른 강형우는 '임팩트' 정언영의 신지드가 '던져 넘기기'를 사용하자 도망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다.

이어 미드 라인에서 양팀 정글러가 합류했고, 먼저 CJ 엔투스가 '데이드림' 강경민의 신짜오를 제압했다. 이어 '헬리오스신동진의 쉔도 사망했지만 '래피드스타' 정민성이 더블 킬을 획득, 초반부터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바텀에서는 딜 교환에 실패한 '캡틴 잭' 강형우가 귀환하는 상황이 나왔고, 먼저 타워를 철거한 제닉스 연합은 탑으로 몰려가 1차 타워를 제거 했다. 미드 1차 타워만이 살아 남은 CJ 엔투스는 애니비아를 활용해 수성에 신경 썼고, 탑에서는 '플레임' 이호종이 케넨의 궁극기를 활용해 킬 찬스를 만들었다.

쉔이 궁극기로 합류했지만 적절히 커버에 나선 강경민으로 인해 킬이 안 나왔고, 오히려 '매니리즌' 김승민의 아리가 올라오면서 케넨이 사망했다. 드래곤을 계속해서 획득한 제닉스 연합은 라인 관리에서 앞섰고, 아리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애니비아의 성장을 늦췄다.

정글에서 진영이 갈린 채로 전투에 임한 CJ 엔투스는 이즈리얼과 케넨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제압됐고, 제닉스 연합은 미드 3차 타워와 억제기를 제거한 뒤 빠졌다.

글로벌 골드에서 차이를 벌린 제닉스 연합은 아리의 성장에 힘입어 전투를 펼쳤고, CJ 엔투스는 본진에서 억제기가 재생성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바론 사냥을 시작한 제닉스 연합으로 인해 CJ 엔투수는 저항할 힘을 잃었고, 바론 스틸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결국 제닉스 연합이 CJ 엔투스를 꺾고 1승을 먼저 따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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