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비시 게이밍 '리안' 루롱과 인빅터스 게이밍 '사우스윈드' 수치린에게 벌금과 1경기 출장 정지가 부과됐다.
LPL을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안'과 '사우스윈드'에게 1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3만 위안(한화 약 516만원)을 부과했다. '리안'은 오는 19일 TES전, '사우스윈드'는 16일 LNG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리안'의 경우 최근에 성인이 돼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도중 '리안'은 '멘털이 그렇게 약하면 방송을 키지 말지, 그냥 여성 팬의 돈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글을 보고 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TJ 스포츠는 "두 선수는 개인방송에서 비속어를 사용했다"며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선수는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돼야 하기에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게임단은 선수의 언행에 대해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안'과 '사우스윈드'에게 벌금과 출장 정지를 부과한 TJ스포츠는 소속팀인 비시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에게는 2만 위안(한화 약 344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LNG와 대결하는 IG는 2018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주역인 '바오란' 왕리우이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비시 게이밍은 지난 시즌까지 주전이었던 '엑스' 리앙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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