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유수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페이트 유수혁 선수입니다~!

 

유수혁 선수는 2017년 1월 16일 설해원 프린스의 연습생으로 입단했으며 이후 다크 패시지, 팀 위너스를 거쳐 2018년 12월 12일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로 이적하여 팀의 챌린저스 2019 시즌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으나 LCK 승강전까지는 아쉽게도 이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1월 21일 샌드박스 게이밍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유수혁은 2019 LoL KeSPA컵에 출전하여 팀의 창단 첫 LoL KeSPA컵 준우승에 기여했으나 LCK 스프링 2020 1라운드땐 별로 출장을 못하다가 스프링 막바지 승강전행이 걸린 담원전에 출전 하였는데 1, 2세트 르블랑으로 치고 빠지는 르블랑의 정석스러운 플레이로 페블랑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팀은 1세트를 이기고 나머지 두세트를 내리 지면서 짐과 동시에 승강전 행이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LCK 서머 2020 승강전에서 DYN 상대로 르블랑으로 쿠잔의 모스트픽인 리산드라를 솔킬 따는등 인상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졌습니다. 이후 패자전인 GRF전에는 적당히 역할을 수행하며 이기고 최종전으로 향했습니다.

최종전 SRB 상대로 1세트 조이를 꺼내들며 게임내내 놀라운 수면 방울 적중률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하였고 2세트 코르키로 탑에서 따이는 실수는 있었지만 성장한 값어치를 해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3세트에서 본인이 선호하지 않던 아지르를 픽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LCK 잔류에 성공하였습니다.

2020 서머 시즌에는 도브에 밀려 한동안 출전하지 않다가 젠지전에서 오랜만에 출전해 나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이나믹스 전에서 꽤 준수한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끈 일등 공신 중 한 명이 되었고, 한화전에서도 상대 미드 라바보다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샌드박스의 회복세의 한 축을 담당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KT전에서 1세트에 트페로 카밀과 함께 운영의 한 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승리에 공헌했고, 특히 2세트에 미드를 제외한 라인전이 전체적으로 힘들어진 와중 속에서도 킬을 먹고는 페블랑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미쳐 날뛰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샌드박스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입니다. 해설진에게도 매우 호평받으면서 이대로면 꾸준히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설해원전에서 1,2 세트 신드라를, 3세트는 조이를 사용하여 상대 라이너인 미키를 압도적으로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세트에서 POG를 따낸 뒤 한 끗 차이로 진 2세트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3세트의 조이로는 게임을 지배하는 활약을 통해 28분 게임에서 3만에 달하는 딜을 찍으며 단독 POG를 달성하였습니다.

현재까지 POG포인트 400으로 샌드박스 4연승 행진의 주역으로써 활약중입니다. 안정적인 플레이라는 기존의 장점과 더불어 르블랑, 신드라, 조이 등의 미드 캐리 챔프를 자유자제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드 3황이라 불리는 쵸비디 쇼메이커 바로 다음의 위치정도로 평가받고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9 4위 / 서머 2019 3위
2019 LoL KeSPA컵 울산 준우승

한 선수와 닉네임이 비슷한 덕에 2020 스프링 시즌 2라운드, 상승세를 달리던 담원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출전하여 신들린 르블랑 플레이를 보이며 POG를 받는 동시에 해설진으로부터 페블랑이라는 별명을 하사받기도 하였습니다. 자매품으로 페이x의 조이도 있습니다. 2020 서머시즌 승강전에서는 아지르를 꺼내며 페지르 드립이 쓰인 건 덤. 거기에 서머시즌 주목받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페이트'와 발음, 철자 모두 같다보니 이것으로도 드립이 많이 쓰입니다.

 

이상 유수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