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스포츠카 생산 기업인 페라리가 e스포츠 레이싱 챔피언십 시리즈를 론칭한다.
페라리는 29일 페라리 e스포츠 SNS를 통해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인 위블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적으로 e스포츠 레이싱 챔피언십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올해 9월과 11월 사이에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 위블로 e스포츠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19년 F1 e스포츠 시리즈 우승자인 데이비드 토니자(David Tonizza)와 함께 2021년에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위블로 e스포츠팀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드라이버인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는 "참가자들에게 e스포츠와 실제 드라이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페라리 위블로 e스포츠 시리즈는 아마추어 시리즈와 프로 시리즈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마추어들은 9월에 4주의 주간 예선을 거쳐 프로 선수들을 상대할 기회를 갖게 된다. 10월엔 24명의 프로 및 유명 인사가 참여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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