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20일 담원을, 23일 DRX를 만난다. 아프리카와 kt 롤스터 역시 20일 경기에서 마주친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이 마지막 10주차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DRX, 담원, 젠지, T1 네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10주차에서 승점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20일 경기에선 담원 게이밍과 T1이 1경기에서 마주친다. 담원 게이밍은 현재 DRX와 승점 경쟁에 돌입했으며, T1 역시 젠지와 순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연승 중인 T1이 불굴의 담원 게이밍을 꺾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2경기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가 직면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9승 7패, kt 롤스터는 7승 9패. 만약 kt 롤스터가 경기를 이길 시 추후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목요일 경기는 정규 시즌 순위와 직결된 경기이며, 포스트시즌에 닿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한화생명과 설해원 프린스가 2승을 쌓을 마지막 기회도 주어진다. 21일 1경기는 한화생명과 샌드박스의 대결로 이루어졌으며, 2경기에선 설해원 프린스와 팀 다이나믹스가 만난다. 하위권 팀의 경기인 만큼 한화생명과 설해원 프린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샌드박스와 팀 다이나믹스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두 팀은 상위권과의 차이가 극명할 뿐, 저력을 지닌 팀이다.
22일 아프리카와 kt 롤스터가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1경기에서 아프리카는 젠지e스포츠를 만나며 kt 롤스터는 2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을 만난다. 젠지와 담원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담원은 DRX를 제쳐야 하고, 젠지는 T1의 추격을 피해야 한다. T1은 담원에 이어 DRX까지 만나면서 ‘강팀고사’를 치른다. 23일 1경기에서 T1과 DRX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2경기에서 팀 다이나믹스와 한화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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