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아지르-아칼리 활용한 '비디디' POG 1300점으로 추격 따돌려

Talon 2020. 8. 17. 16:53


‘비디디’ 곽보성이 POG 포인트 1300점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9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정규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POG 순위 또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비디디’ 곽보성은 9주차에서 POG 포인트를 2회 추가해 1100점에서 1300점으로 올라섰다. ‘칸나’ 김창동은 아프리카전 1세트에서 POG를 수상했다. 김창동은 1000점으로 ‘쇼메이커’ 허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재 1300포인트의 곽보성은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곽보성이 스프링 정규 시즌 POG를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동과 허수는 정규 시즌 10주차에서 활약한다면 곽보성을 추격할 수 있지만 현재 차이로 보아 곽보성이 단독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곽보성은 9주차에서 아지르와 아칼리를 활용했다. 두 챔피언 모두 경기를 휘어잡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이에 샌드박스전과 한화생명전에서 POG를 수상할 수 있었다. 김창동은 탑 루시안으로 괴력을 보이며 POG 포인트를 추가했다. 

공동 4위는 담원의 ‘캐니언’ 김건부와 DRX ‘쵸비’ 정지훈이다. DRX는 9주차에서 ‘케리아’ 류민석이 POG를 두 번 수상하면서 정지훈의 포인트를 쫓았다. 류민석은 800포인트로 6위에 머물고 있다. ‘리치’ 이재원은 여전히 70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베릴’ 조건희와 ‘도란’ 최현준, ‘룰러’ 박재혁은 600포인트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커즈’ 문우찬과 ‘데프트’ 김혁규, ‘에포트’ 이상호, ‘페이트’ 유수혁, ‘라스칼’ 김광희는 모두 500포인트로 공동 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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