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선수입니다~!
2014년 1월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한 노회종은 2년동안 프릭스에서 활동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차 토너먼트에서 데뷔 1년만에 처음으로 팀의 우승을 맛보았습니다. 이후 2016년 12월 20일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하여 약 1년간 활동했고 2017년 12월 6일 TCL의 파파라 슈퍼매시브로 이적하여 팀의 TCL 2회 우승에 일조했으며 2018년 11월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8 우승팀인 KT 롤스터로 이적하며 1년만에 국내로 복귀하여 KT의 2018 LoL KeSPA컵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6월 25일 이창석 전 그리핀 코치와 이병권과 함께 파파라 슈퍼매시브로 이적하며 1년 7개월만에 TCL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2주차까지 후보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팀은 1승 3패로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와 함께 투입되자마자 6연승을 찍으며 부활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귀신 같이 4연패를 당했다가, 막판 4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찍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터키 진출이 분기점이 되었는지 본인의 기량도 어느 정도 회복한 듯 3번이나 MVP를 따내며 팀 내 MVP 공동 1위에 랭크되는 등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차 토너먼트 우승
터키 챔피언십 리그 윈터, 서머 2018 우승
2018 LoL KeSPA컵 4강
뜬금없이 LCK 스프링 2018 2주차 아프리카 대 락스전에서 MVP 표기 화면이 잘못되면서 1위부터 5위까지 전부 SnowFlower의 이름으로 도배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015년 3월 17일에 본인의 최고 점수인 챌린저티어 1070점을 달성했습니다. 최고순위는 챌린저 2위이고, 다이아티어에서 한국서버 1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챌린저 2위와 한국서버 1위를 찍은 것은 시즌 5가 시작한지 1~2달 쯤 되었을 때입니다. 이 후 2017년 2월 4일기준 1300점으로 솔로랭크 1위를 찍은 적도 있었습니다.
주 포지션은 서포터이지만, 정작 본인은 서포터를 하기 싫어합니다. 올라이너이며, 가장 못하는 라인은 원딜입니다. 서포터 외 가장 잘하는 라인은 정글으로, 시즌 3 때 람머스 장인이였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챔피언을 할 수 있지만, 본인이 말하길, 가장 못하는 챔피언은 렝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데뷔하고 나서는 대부분의 전적이 서포터(!)가 되었습니다.
상윤과 아마추어 시절부터 봇듀오를 자주 갔습니다. 나는눈꽃과 나는상윤의 봇듀오를 '나는듀오'라고 불렀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인지는 몰라도 눈꽃의 본명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끔 '회종'을 '희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로 어느 프로선수가 눈꽃에게 '희종아 나 이기고 싶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인벤 기사에도 '희종'이라고 오타가 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수정된 상태입니다.
이상 노회종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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