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카카오'-'눈꽃'의 슈퍼매시브, TCL 서머 결승..롤드컵 '눈앞'

Talon 2020. 8. 24. 09:32

파파라 슈퍼매시브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23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TCL 서머 플레이오프 4강전서 정규시즌 2위인 갈락티코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한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5로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2년 만에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윈터 시즌(한국 기준으로는 스프링 시즌)서 자국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아우라에게 패해 탈락했던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서머 시즌 중반 '카카오' 이병권과 '눈꽃' 노회종, '갱맘' 이창석 코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TCL 윈터 2주 차까지 1승 3패를 기록했던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한국 선수가 합류한 뒤 10승 4패를 기록, 11승 7패로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베식타스 e스포츠에 3대1로 승리한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이날 경기서도 승리하며 롤드컵 진출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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