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프나틱, 로그 꺾고 4년 연속 롤드컵 진출

Talon 2020. 8. 24. 09:35

프나틱이 4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프나틱은 24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벌어진 유럽 LEC 서머 플레이오프 승자 1라운드서 로그에 3대0으로 승리했다. 4강전에 진출한 프나틱은 G2 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1세트서 우르곳과 이블린을 선택한 프나틱은 경기 25분 만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세트서는 경기 27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한 프나틱이 다시 한번 로그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프나틱은 3세트서는 미드 코그모, 탑 사이온을 선택했다. 경기 중반 미드 전투서 '셀프메이드'의 이블린이 킬을 따낸 프나틱은 경기 30분 바다 드래곤을 로그에게 스틸 당했다. 하지만 이어진 바론 전투서 4킬을 쓸어 담는데 성공한 프나틱이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승리로 프나틱은 로그, G2 e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나틱은 2017년 이후 4년 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유럽 LEC서 롤드컵 티켓 3장이 결정된 가운데 나머지 한 장은 돌풍의 샬케04와 매드 라이온즈의 패자 1라운드 승리 팀이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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