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까지 시즌 POG로 자리했다.
LCK 서머 정규 시즌이 모두 마무리됐다. 시즌 POG는 이변 없이 ‘비디디’ 곽보성으로 결정됐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최종 POG는 젠지e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이 차지했다. 이로써 곽보성은 스프링과 서머 모두 시즌 ‘플레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곽보성은 서머 시즌에서 아지르와 조이를 가장 많이 활용했다. 아지르는 12번 기용해 75%의 승률을 기록했으며, 조이는 7번 중 약 절반을 이긴 57%다. 5번 사용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5번을 모두 이긴 100%의 승률이다.
높은 챔피언 승률과 더불어 POG 포인트 또한 스프링 시즌에 비해 발전했다. 곽보성은 스프링 시즌 1200포인트로 1100포인트 ‘쵸비’ 정지훈, 1000포인트 ‘에이밍’ 김하람, ‘케리아’ 류민석과 경쟁을 펼쳤다. 서머는 스프링보다 한 번 더 POG에 선정됐다. 1300포인트 곽보성과 1100포인트 ‘쇼메이커’ 허수, 1000포인트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가 뒤를 이었다.
젠지의 미드 라인을 든든하게 지탱한 곽보성. 스프링에 이어 서머까지 그 가치가 입증되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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