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PCS3 한국 대표 선발전 마지막 일정이 펼쳐진다. OGN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등 선발전 티켓에 이름이 적히는 순간이다.
10일 배틀그라운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3(이하 PCS3) 한국 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3주의 일정을 마무리짓는 이번 경기는 PCS3 시드 6장의 주인공이 모두 공개된다. OGN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가 티켓을 눈앞에 둔 상황. 브이알루 기블리도 큰 이변이 없다면 PCS3에 진출하게 된다.
OGN 엔투스가 여전히 222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를 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젠지의 대결이 예상된다. 4위부터는 약 20포인트 뒤처진 160점대를 기록하면서 브이알루 기블리, OPGG 스포츠, 그리핀이 뒤를 잇고 있다.
5일차의 주인공은 그리핀이었다. 그리핀은 미라마와 에란겔에서 모두 치킨을 가져갔고, 꾸준히 점수를 끌어올리며 순식간에 6위를 꿰찼다. 현재 종합 6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PCS3 한국 대표 시드권에서 멀어지리란 예상을 하기 힘든 이유다. 기세를 탄 그리핀은 오히려 더 상승세를 탈 수 있다. 그 사이 이엠텍 스톰X가 순위권에서 밀려났고 VSG와 팀 쿼드로가 6위에서 멀어졌다.
T1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 킴 파이러츠, 다나와e스포츠에게 밀려 14위를 기록하면서 부진의 늪을 달리고 있다. T1과 PCS2에 동행했던 설해원 프린스 역시 역전의 발판을 딛지 못하고 97포인트에 그쳤다. 16위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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