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구자철 선수입니다!
구자철 선수는 축구 선수로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2011 아시안컵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였고, 현재 FC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 8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출신으로, 충주중앙초등학교, 청주대성중학교, 보인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이죠.
본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현재 FC 아우크스부르크의 임대 선수이죠.
SBS에서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기성용 선수가 "구자철은 오글거려서 구글거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며 구자철 선수 별명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아 여기는 런던이다"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데뷔하여, 가능성을 인정받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잔부상을 입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0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블랙번 측에서 당장 영입하기보다는 조금 더 지켜 보겠다는 입장을 보여 이적은 결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박현범 선수와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패스 축구의 중심역할을 하며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2011년 1월, 아시안컵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의 VfL 볼프스부르크, VfB 슈투트가르트, 스위스의 영 보이스, 그리고 영국의 볼턴 원더러스에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침내 2011년 1월 31일 독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에 계약 기간 3년 6개월, 연봉 50만 달러의 조건으로 입단했습니다.
그런데 스위스의 BSC 영 보이즈에서 이중 계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여 FIFA가 진상 조사에 나섰으나, 구자철 선수의 볼프스부르크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 기용되고 시즌 도중 펠릭스 마가트로 감독이 교체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볼프스부르크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주전 확보를 위해 스스로 임대를 요청하게 되었고, 2011-12 시즌 중 같은 분데스리가 소속의 FC 아우크스부르크에 6개월 임대 조건으로 이적했습니다.
2012년 2월에 강등권에 있었던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하였습니다. 분데스리가 2011-12 22라운드에서 레버쿠젠전에 선발 출장을 해서 후반 5분에 골을 넣었지만 FC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에게 1:4로 졌습니다. 이 골은 그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분데스리가 2011-12 1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 잔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시즌 후 FC 아우크스부르크와 임대 연장 계약을 하였고, 등번호 7번을 받았습니다.
U-18 대표팀과 U-20 대표팀 등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하였고, 2009년 수원컵의 주장에 선임되기도 하였습니다. 2008년 2월 17일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과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 순위 8위에 올랐습니다.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1월,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으며, 다음 달인 2월에 동아시아컵 홍콩전에서 자신의 A매치 2번째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1년 1월, 아시안컵대회에서 조별예선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2: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또한 2차전에서 호주와의 경기에서 지동원 선수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고, 3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도 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3·4위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골을 넣어 총 5득점으로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준결승 일본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했고, 그 해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과의 A매치에서도 기회를 번번히 놓치는 등 일본과의 악연이 있었습니다.
2012년 8월 올림픽 대표팀 주장으로 맹활약하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일본전 후반에 쐐기골을 성공하며 악연을 털어 냈습니다.
2007년 ~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1년 ~ 2012년 VfL 볼프스부르크
2012년 ~ 현재 FC 아우크스부르크
AFC 아시안컵 득점왕
K리그 도움왕
K리그 베스트 11
K리그 팬타스틱 플레이어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준우승 1회
이상 구자철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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