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송광호

Talon 2020. 10. 22. 10:03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오뚜기 송광호 선수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시절 종족은 프로토스이며, 아이디는 KT.MGW)Aria였습니다. 2011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웅진 스타즈의 추천 선수로 입단하였습니다.

2013년 당시 프로리그 로스터에 등록되어있는 선수 중 최연소 선수였습니다. 2013년 10월 1일 웨이버 선수로 공시되면서 무소속 신분이 되었습니다. 2014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로스터에서 말소되면서 프로게이머를 은퇴하였습니다.

2013년 2013 WCS 코리아 시즌 3 챌린저리그 32강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하며 프로게이머로 복귀했습니다. 공격적인 무빙과 뛰어난 유연성을 가지고있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라인전,한타 포지셔닝도 준수한 편이고 이동기있는 원거리딜러를 잡았을때 자신만의 특유의 유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장점덕에 불리한 상황이나 진 경기에서도 분전을 했었습니다. 스킬샷도 날카로운 편. 하지만 비원딜 숙련도는 부족한 편.

챌코 경험은 꽤 많은 편이나 성적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2018 챌코 서머 시즌이 끝나고 일본리그로 진출했습니다. 개막전 AXZ전에서 케이틀린을 뽑아 준수한 한타포지셔닝를 보여주며 딜량1위로 완벽하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USG전에서도 케이틀린을 뽑았습니다. 초반 적팀 공세에 밀려 말리긴했지만 적팀 설계를 회피하며 성장하다가 중반한타에서 역전을 하는데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바론한타패배로 게임은 졌습니다. 그래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분전한 오뚜기 경기력은 괜찮았습니다.

RJ전에서 칼리스타를 뽑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RJ전 이후로 계속 연패를 달리고있습니다... 상체쪽 기복이 너무 심한편이며 서포터 Raina도 어이없게 짤리거나 뇌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원 전체가 부진에 시달리는 동안에도 오뚜기는 그래도 팀에서 가장 평이 좋은 편. 지는 경기에서도 적팀 원딜보다 딜을 잘 넣고 기복없고 경기력이 죽어가는 팀원들중에서 그나마 살아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연패행진을하다 RJ전에서 백도어로 승리하여 연패를 끊어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뒤 AXZ전에서도 루시안을 뽑아 뛰어난 포지셔닝으로 계속 딜넣어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일본 최강팀인 DFM전에서 안죽고 계속 버티는 뛰어난 생존력과 준수한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말렸던 상황을 뒤집으며 역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CGA전에선 트리스타나를 픽해 라인전부터 압살하며 게임내내 하드캐리를 했습니다. 그뒤로 팀원들도 어느정도 정신차렸고 오뚜기도 갈수록 성장하여 후반 엄청난 스퍼트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4위로 플레이오프까진 가지 못했습니다.

일본 리그의 오뚜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과 경기력은 센고쿠 게이밍 내 팀원들 중에서는 가장 호의적인 편. 또한 옛 LCK 전형적인 하위권 팀들의 고통받은 원거리딜러들을 상기시켰습니다...

롤 더 넥스트 참가 시점에서 이미 프로게이머로써는 막바지에 가까운 25살의 나이라 상대적으로 떠오르는 신성인 T1산 아카데미 라인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었으나, 결승전은 사전 예상과는 정반대로 아카데미 라인이 부진하는 가운데 1~5경기 내내 시작부터 막바지까지 원딜차이를 내며 팀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역할을 맡아 마린&프레이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며 경기 종료 후 프레이에게 마음속의 MVP로 지목되었습니다.

 

이상 송광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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