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 노영진이 오버워치 선수 은퇴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로 복귀를 선언했다.
노영진은 22일 자신의 SNS에 "지난 3년 동안 오버워치 선수로 활동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다"며 "그렇지만 나는 은퇴를 결정했고,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버워치가 아닌 다른 여정을 가더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서 은퇴를 선언한 노영진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탑 라이너였던 노영진은 에일리언웨어 아레나, 삼성 블루를 거쳐 디그니타스에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프나틱에서 '스피릿' 이다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6년 유럽 LCS 스프링서 3위를 차지했던 노영진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0서는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SKT T1(현 T1)에게 0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럽 LCS 서머까지 활동한 노영진은 오버워치로 전향했으며 콘박스, 보스턴 업라이징, 상하이 드래곤즈, 달라스 퓨얼에서 활동한 바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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