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담원 롤드컵 우승 이끈 '제파-양대인' 코치진과 결별

담원 게이밍의 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제파’ 이재민과 양대인 코치가 팀과 결별했다.

담원 게이밍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제파’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담원은 “그동안 열정을 다해 팀을 이끌어주신 이재민 감독님, 양대인 코치님의 뜻에 따라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며 두 사령탑과의 결별을 알렸다.

담원 게이밍은 올해 ‘제파’ 이재민 감독 산하에 양대인 코치를 영입하고 2020년 시즌 롤드컵 우승까지 달성한 바 있다. 담원이 코치진과 모두 결별하면서 코치진 전면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제파' 이재민 감독은 2016년 콩두 몬스터를 시작으로 지도자 길에 들어섰다. 이재민 감독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SK텔레콤 T1에서 코치 생활을 거쳐 담원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이재민의 첫 감독직은 담원에서 시작했다. 이재민 감독은 1년 동안 담원 게이밍을 지도한 바 있다. 양대인 코치는 배틀그라운드 선수로 활약하다 지난 1월 담원 게이밍 LoL 코치로 입단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