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oL 올스타전 투표 마감 코앞.. '고스트' 추월해 올스타팀 유력해진 '데프트'

Talon 2020. 11. 16. 11:30


LoL 올스타전 투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데프트’ 김혁규는 ‘고스트’ 장용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올스타팀’을 뽑기 위한 팬 투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마감을 하루 앞둔 올스타팀 투표는 큰 순위 변화 없이 진행되어, 모든 라인의 윤곽이 잡힌 상황이다. 팬들의 투표로 뽑힌 이들은 12월 19일 LPL과 3전 2선승제로 겨루게 된다.

주말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변화는 ‘데프트’ 김혁규의 추월이다. 김혁규는 31.5%에서 39%까지 투표 수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이에 ‘고스트’ 장용준을 제치며 1위로 올랐다. 투표를 진행한 이래 처음 나온 역전이다. 장용준은 30%의 득표를 기록했으며 남은 하루 동안 다시 역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거리 딜러 라인의 치열한 투표 전쟁과 달리 탑을 비롯한 정글, 미드, 서포터에선 큰 변화가 없었다. 탑은 여전히 T1의 ‘칸나’ 김창동이 47.7%의 투표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정글의 ‘캐니언’ 김건부 또한 2020 올스타전 LCK 투표 중 가장 많은 퍼센티지 64.2%를 기록하며 정글 부문 득표 1위에 올랐다. 

미드는 ‘페이커’ 이상혁이 57.4%를 득표한 가운데 ‘쇼메이커’ 허수가 21.1%로 약 36% 차이까지 벌어졌다. 서포터 역시 ‘베릴’ 조건희가 58.6%를 기록했다. ‘케리아’ 류민석은 19.4%로 조건희를 추격 중에 있다. 

LPL 지역은 정글과 원거리 딜러 라인이 경합 중이다. 정글은 TES의 ‘카사’와 쑤닝의 ‘소프엠’이 1% 차이로 순위를 나눴고 원거리 딜러는 TES의 ‘재키러브’와 쑤닝의 ‘환펑’이 약 4%의 차이로 각각 1위, 2위에 올랐다. 탑은 쑤닝의 ‘빈’이, 미드는 ‘도인비’ 김태상이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서포터는 쑤닝의 ‘소드아트’가 40%를 득표해 올스타팀 선정이 유력해졌다.

◆2020 LoL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현황(16일 11시 기준)
LCK: 칸나-캐니언-페이커-데프트-베릴
LPL: 빈-소프엠-도인비-재키러브-소드아트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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