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11.18 리뷰 - 2020 ATL 시즌 3 Day 5

Talon 2020. 11. 19. 09:34

어제 있었던 2020 ATL 시즌 3 Day 5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Day 5의 TOP 8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승 - 무릎

준우승 - 로하이

3위 - Wa ! Meo-IL !

4위 - UYU_JeonDDing

5/6위 - JDCR, Saint

7/8위 - PUMA, 게임하는망자

1~3주차까지의 부진은 저번주와 이번주를 위한 쉬는 시간이었을까요. 그야말로 무릎 선수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특히 스티브) Day 5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티브로 원래 대단하다는 얘기를 듣는 무릎 선수인데요. 어제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스티브의 약점이 무엇일까 생각들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승자 결승 머일 선수와의 대결에서 기스의 카운터라 불리는 네간을 플레이하던 중 경기 중에 파훼법을 찾은 머일 선수에게 고전했었는데요. 그 상황에서 스티브로 머일 선수의 평정심을 무너뜨리면서 승리를 가져갔었죠.

 

로하이 선수와의 스티브 대 스티브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패자 결승에서 보여주었던 인파이팅 능력 때문에 무릎 선수도 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유롭게 받아치면서 3-0 완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남은 경기들이 더욱 재미있는 구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더더욱이 이번 시즌 3에서만 3번의 Day 우승을 기록한 울산 선수가 광탈하였는데요. 무릎 선수와 울산 선수가 혹시나 다음주에 붙게 된다면 어떤 양상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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