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11.4 프리뷰 - 2020 ATL 시즌 3 Day 3

Talon 2020. 11. 4. 09:25

오늘 있을 2020 ATL 시즌 3 Day 3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회가 시작될 때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대진표를 공개하기 때문에 대진표는 아직 없습니다. 주목해볼만한 선수 위주로 얘기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리베리망고 김재현 선수는 S1 Day 6에서 우승하고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이후 시즌2에서는 부진했었죠. 이번 시즌3에서는 모두 TOP 8 등극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포인트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G.F 순위가 8위이기 때문에 7위 JDCR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포인트를 쌓아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로하이 윤선웅 선수는 뒤에 언급할 울산 선수와 더불어 가장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나가는 선수 중 한 명이죠. ATL Elo Rating 1위에 빛나기도 하죠. 지난주에는 전띵 선수와 브라켓 리셋까지 가는 매우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G.F 포인트도 3위에 랭크되어 있어 안정권에 들어가있죠. 로하이 선수 입장에서는 Day 우승을 기록해서 시즌 파이널-G.F 진출 모두 공고히 하고 싶을 것입니다.

 

울산 임수훈 선수는 지난 시즌 2 파이널 우승 이후 이번 시즌 3 Day 1 우승까지 하면서 기세를 쭉 이어나가다 Day 2 17위를 기록하면서 잠시 주춤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울산 선수 또한 포인트를 계속 꾸준히 쌓아오고 있는 선수이고 Day 우승을 차지하면 웬만하면 시즌 파이널 직행이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경기력 유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전띵 전상현 선수는 이번 시즌3 들어서 기세가 제일 좋은 선수이죠. Day 1,2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1,2에 부진했었던 전띵 선수는 사라지고 줄리아에 완벽 적응한 듯한 모습입니다. 어느덧 G.F 포인트에서도 무려 6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띵 선수가 이번 Day 3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 상승할지 주목해봐야겠네요.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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