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리뷰 - FreeCon 2020 TFT BJ멸망전 시즌 2 결승전

어제 있었던 FreeCon 2020 TFT BJ멸망전 시즌 2 결승전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너꼬내꼬우승내꼬 팀이 개인전과 팀전 통틀어 2번의 1등을 가져가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줘너 선수야 ATS 결승전에도 진출했던 실력자였던 만큼 주목해볼만한 여지가 충분했는데 마꼬 선수가 2경기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박을 만들어내면서 사실상 이 경기가 우승을 이끌어낸거 아닌가 하는 얘기까지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줘너 선수도 1경기 2위, 3경기 1위로 초대박을 내면서 마꼬 선수와 함께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

 

앞니없는히정힝 팀은 팀전에서 13점을 합작하면서 막판 순위 뒤집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되니 개인전의 성적이 아쉽게 되었네요. 이와 반대되는 팀이 엑시던트였죠. 로이조 선수가 1경기에서 체력 4까지 몰렸음에도 괴물같은 연승가도로 1위를 차지했으나, 팀전에서 3점만을 획득하며 3위로 내려앉았죠.

 

그리고 역시나 기복은 나왔습니다. 예선 1위였던 모험은 계속된다 팀이 1경기 안녕수야 선수의 최하위를 시작으로 팀전에서도 단 2포인트를 따내는데 그치면서 결승전 최하위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를 했던 쪼우비가 정배 팀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인터뷰를 생각해보면 저 정도 순위를 차지한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여우비 선수가 올려놓은 글을 보니 조금 스트레스를 받아했던 거 같은데, 다음 대회에서 더 잘하면 되고, 앞으로 종합게임BJ로서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