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 게이밍(IG) '플라이' 김상철 코치가 팀을 떠났다.
IG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라이' 김상철 코치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당시에는 펠컨스와 스텔스의 형제팀)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김상철 코치는 LMQ, 팀 임펄스를 거쳐 2015년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서 중국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 선수로 활동했던 이는 '마타' 조세형과 '루퍼' 장형석이었다.
이후 북미 피닉스1을 거쳐 진에어 그린윙스로 돌아온 김상철 코치는 2018년에는 SKT T1(현 T1)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고 올해는 IG에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IG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 진출에 실패하면서 거취가 불투명했다.
김상철 코치와 결별한 IG는 후임으로 '파이어폭스' 후앙팅촹을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LGD 게이밍, EDG, RNG에서 활동했던 '파이어폭스'는 현재 진행 중인 데마시아컵에서 IG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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