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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프리뷰 - ek리그 2020

Talon 2020. 12. 28. 09:43

오늘 있을 ek리그 2020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경기 일정 보시죠.

각 조 별로 프리뷰하겠습니다.

 

A 그룹 : 현재 포항과 강원이 꽤 큰 점수차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일정에서 대반전을 노릴 수 있는 것이 강원이 현재 3위 인천과 만나게 됩니다. 인천과 강원의 점수 차는 8점이라 만약에 인천이 모든 경기를 다 승리할 시 2위 탈환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 경기로 나가게 되는 광주 FC와 수원 FC의 경기가 있습니다. 현재 두 팀은 하위권에 위치해 있고 차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광주의 경우에는 지난 경기에서 포항과의 경기에서 0-3 대패를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릴 것입니다.

 

B 그룹 :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대전 하나 시티즌과 엄청난 공격력의 안산 그리너스 FC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대구 FC와 FC 서울이 추격하는 구도입니다. 주목해볼 매치업은 역시 4위 FC 서울과 2위 안산 그리너스 FC입니다. FC 서울은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안산과의 경기에 따라서 8강 진출의 희망을 만들어 볼 수 있기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리고 상위권을 잡아내야 더더욱 사기도 오르겠죠. 방송 경기는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과 대전 하나 시티즌의 대결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산의 경우 아쉬운 경기력으로 현재 5위에 올라 있는데, 상대가 제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라 더더욱 부담 될 것 같습니다.

 

C 그룹 : 전남 드래곤즈가 경남과의 경기에서 무려 승점 9점을 챙겨가면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제주 유나이티드를 추격할 수 있는 그림을 만들어냈고, 이번엔 제주와의 경기입니다. 희망을 자기 손으로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제주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이기에 불안하게 끝내기보다는 여유롭게 위에서 기다리고 싶을 것입니다. 방송 경기는 FC 안양과 경남 FC의 경기로 결정되었습니다. 1승 5패의 FC 안양과 0승 6패의 경남 FC인지라 사실상 멸망전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경기에서 누가 자존심 회복을 할지 아니면 자강두천이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D 그룹 : C 그룹에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조별 리그 일정을 마무리 짓는 반면 D 그룹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이에 해당됩니다. 바로 지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게 1-2 패배를 기록하였기에 서울 이랜드와의 차이가 조금 생기긴 했지만 안정적인 스코어를 올리고 있어서 현재 8강 진출은 유력해보입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것은 마지막 경기가 현재 3위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과의 경기이기 때문이죠. 혹시나 싶은 역전의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차단하는 것이 전북 입장에서 중요하겠죠. D 그룹은 오늘 방송 경기가 없습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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