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게이밍이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비시게이밍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PL 스프링부터 레어 어텀(RARE ATOM)으로 팀 이름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에 창단한 비시게이밍은 '마타' 조세형, '댄디' 최인규, '벵기' 배성웅(T1 2군 감독), 이지훈 등 많은 한국 선수가 활동했던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담원 게이밍)이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복수의 중국 e스포츠 관계자는 비시게이밍의 팀 이름 변경은 LoL 팀 매각이라고 전했다. 비시게이밍이 LoL팀을 매각한다는 이야기는 지난해 서머 시즌부터 흘러나왔다. 다만 이번 경우에는 LPL 운영 주체에서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비시게이밍은 "우리의 미래 희망을 밝으며 새로운 시즌에는 RA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탁월함 추구와 끝없는 전투'라는 팀 정신을 지키며 무한한 에너지를 터트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레어 어텀으로 팀 이름을 변경한 비시게이밍은 5일 팀 연고지로 알려진 우한시에서 공식 명칭 변경 및 브랜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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