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가 미드 라이너 '아리아' 이가을을 영입했다.
데토네이션FM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아' 이가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KeG 광주 대표로 데뷔한 이가을은 2019년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에 입단했고 LJL 최고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데토네이션은 '아리아' 이가을을 영입하기 위해 LJL A급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토네이션FM은 탑 라이너 '에비' 무라세 슌스케, 정글 '스틸' 문건영, 미드 라이너 '세로스' 요시다 쿄헤이, 원거리 딜러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갱' 양광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달라진 점은 2018년부터 코치로 활동했던 '카즈' 스즈키 카즈타를 선수로 복귀시킨 것이다. 이는 '스틸' 문건영이 서머 시즌부터 로컬(해당 지역 선수)로 적용받기에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이 걸린 LJL 서머에 3명의 한국인 선수를 출전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한편 데토네이션FM은 코칭스태프로 양광표 감독을 영입했다. 에버8 위너스,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활동한 양광표 감독은 지난해 LJL 악시즈에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갱' 양광우의 친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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