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BLG '에이밍' 김하람 "1위였던 RNG 꺾어서 기쁘고 신난다"

Talon 2021. 2. 2. 10:50

'에이밍' 김하람이 RNG전 승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1일 상하이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5주 1일차 2경기에서 BLG 핑안은행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상대로 '패승승' 역스윕을 거두며 RNG를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에이밍' 김하람은 "RNG라는 1등 팀을 이겨서 기쁘고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2세트에서 RNG의 서포터 '밍' 시쉔밍은 모르가나 서포터를 꺼냈고, 김하람은 포킹 바루스를 꺼내 맞대결을 펼쳤다. 김하람은 "모르가나 픽은 에상하지 못했지만, '밍'이 모르가나를 잘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현재 메타에선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아펠리오스를 압박할 수 있을 것 같다 픽했다"고 설명했다.

BLG는 이날 1, 2세트에서 하체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간 반면, 3세트에선 상체에 힘을 주는 모습이었다. 김하람은 "상황에 따라서 하는 편이다. 정글인 '메테오' 쩡궈하오가 동선을 짜면 그에 맞춰서 플레이한다"고 밝혔다.

김하람은 "BLG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1등팀을 이겼으니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채워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인터뷰를 끝맺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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