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유내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유내현 선수입니다~!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묵 시크릿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시즌 때는 이동욱과 함께 '온리'라는 팀에서 활동한 후 1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2016년 LDL의 팀 쿵푸로 이적하며 중국 무대로 진출했습니다. 이후 오리진, 유스크루 E스포츠, 베식타슈 E스포츠 등의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며 리프트 라이벌즈 2017 우승을 맛본 후 CK 서머 2018 2라운드가 시작된 2018년 7월 23일 ES 샤크스로의 이적을 통해 3년만에 국내로 복귀한 유내현 선수는 복귀 시즌에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팀 위너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7일 LCK의 강호 킹존 드래곤X로 이적 후 LCK 스프링 2019 플레이오프 진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우승에 일조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한국대표선발전 이후 2019년 12월 5일 그리핀으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그리핀 이적 후 LCK 스프링 2020에서 팀의 최하위 및 챌린저스 강등의 쓴 맛을 본 유내현 선수는 그래도 챌린저스의 마지막 시즌인 서머 2020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이찬주에 이어 세트 MVP 포인트 부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챌린저스 서머 2020 이후 그리핀을 떠나 2020년 12월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로 이적했습니다.

리프트 라이벌즈 2017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8 5위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9 3위
리프트 라이벌즈 2019 우승

2021년 1월 23일, LJL 개막전 첫 날 두 경기에 주전으로 출장하며 일본 무대에 데뷔했는데 1경기에서 예상외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2경기에서는 루시안으로 역전승을 일구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직 첫 날에 불과했지만 현지에서는 영입 전에 팬덤에서 기대했던 수준만큼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 아쉽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1월 31일, 2주차 경기부터 살아난 경기력을 보이며 정글러인 카신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DFM전에서도 루시안으로 맹활약을 하며 하드캐리했지만, 마지막에 DFM의 괴력같은 한타에 역전패당했습니다. CGA의 로스터가 흡사 그리핀 CK 시절처럼 내현 혼자 베테랑에 대부분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때처럼 원장님 모드를 각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G의 미드라이너 루키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습니다. 외모가 훈훈한 미남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목구비가 매우 뚜렷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시너지를 내어 더욱 칭찬일색입니다. 경기 중 라이브 채팅창만 봐도 내현이 클로즈업될 때마다 외모에 대한 호평이 터져나옵니다. 반응이 이렇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는 교회오빠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팬들은 크라운의 뒤를 이은 또 다른 대기만성형 미드라이너로 성장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 다 해외시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며 LCK에 오고선 서서히 폼이 올라오더니 서머에 만개한 것. 확실히 지금 보여주는 폼은 이 선수가 유럽리그 강등권이나 중국 2부같은 하위권에서 놀던 선수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솔랭 텐션이 높은 편이에요. DRX 유튜브 영상 등지에 올라온 모습을 보면 쉬지 않고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팀원이었던 투신은 내현을 말 잘듣는 미드라고 평했습니다...

 

이상 유내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