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2.16 리뷰 -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Talon 2021. 2. 17. 09:00

어제 있었던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1일차 경기 결과 북미 STK, 유럽 팀 리퀴드, 한국의 젠지, 중국의 TSG, MCG가 위클리 파이널에 선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먼저 진출 팀을 올리는 데 성공하는 등 분위기가 상향 평준화로 가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1경기에 올라간 STK는 첫 경기 치킨이니 바로 올라간 건 그렇다 하더라도 마지막 경기에서 치킨을 먹은 MCG 또한 첫 경기만에 바로 올라갔다는 점이죠. 다만 다른 팀처럼 10킬 이상을 획득하면서 치킨을 획득한 것이 아닌 단 4킬 치킨이었습니다. 운영으로 재미를 본 케이스죠. 위클리 파이널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막판까지 경우의 수가 나오면서 재밌는 경기가 나왔던 이유가 10킬 이상 치킨을 먹은 팀들이 많이 나오면서 점수를 한번에 엄청나게 획득하면서 변수를 만들어 낸 팀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죠. 물론 MCG의 경기를 작년부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한 경기로 규정 짓는 것은 너무 성급한 생각이지만, 작년의 MCG와 올해 MCG는 분명 뭔가가 달라졌고, 그것이 경기 운영하는 스타일이고, 그것이 두드러진 경기가 어제 마지막 경기에서라면, 위클리 파이널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이것이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프리카는 1경기부터 참여했고, 담원 기아는 4경기부터 참여했으나 1일차에 치킨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자기장 운이 통하지 않았거나 동선상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물론 치킨이 가장 중요한 위클리 서바이벌이기에 경기 운영 방식이 달라져야 하는 문제가 존재하긴 하지만 룰에 너무 신경쓰다보면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경기를 하기 힘들 수 있기에 이 부분 신경쓰면서 앞으로의 경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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